서울 
수원 
제주 
)
강원 산간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시령 등 도내 주요 고갯길에 눈이 쌓이면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미시령 옛길 운행 차량을 인근 미시령 관통도로로 우회조치하고, 나머지 주요 고갯길을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월동 장구를 장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요 고갯길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눈길에 엉금엉금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온종일 큰 불편을 겪었다.
도로관리 당국은 제설차량을 주요 고갯길에 대거 투입해 소금과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제설 작업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30일 오후 들어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눈이 내리는 곳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1일 밤까지 산간지방은 10~20㎝, 많은 곳은 30㎝ 이상이다. 또 중북부 동해안과 내륙은 3~8㎝, 남부 내륙은 1㎝ 안팎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곳에는 시간당 3㎝의 눈이 내리고 있다”며 “중북부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