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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이 두 자릿수 수출증가율로 지난 10월 이후 2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밝힌 ‘2011년 11월 수출입 동향 및 평가’에 따르면 세계에서 8번째(수출순위 7위)로 연간 수출 5000억불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 하나였던 극빈국의 위치에서 불과 반세기만에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등의 초강대국을 뒤로 밀어낸 기적에 가까운 신화로 평가받을 일이다.
내용을 보면 지난해 11월 412억불에서 올해 동월 469억불로 전년동월 대비 13.8% 수출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수입은 지난해 11월 396억불에서 올해 430억불로 전년동월 대비 11.3%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39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수출은(1~11월) 5087억불의 수출을 보이고 있다. 또한 누적 수입은 4789억불의 수입을 보였으며, 298억불의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누적 수출은(1~11월) 5087억불의 수출을 보이고 있다. 또한 누적 수입은 4789억불의 수입을 보였으며, 298억불의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부문의 큰 역할을 차지한 품목은 선박과 석유제품이다.
특히 글로벌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 선박(522억불)과 석유제품(471억불) 등의 주력품목 선전으로 최초로 연간 누계기준 수출을 5000억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규모는 459억불, 409억불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규모는 459억불, 409억불로 각각 집계됐다.
수출은 지난 95년도 1000억불을 달성을 계기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2차례의 경제 위기 속에도 주요 경쟁국 대비 조기 달성한 것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우리가 목표를 했던 무역 1조불은 12월초에 달성이 예상된다” 며 “12월은 연말효과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세로 보여 무역흑자 추세가 유지될 전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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