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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이 30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엣 더 벤치’ 홍보를 위해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엣 더 벤치는 강가의 작은 벤치를 배경으로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작품이다.
오쿠야마 감독은 한국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축하 영상에서 “관객 각자의 기억과 경험에 비춰 영화를 감상한다면 기쁠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열린 제12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위해 내한한 바 있다.
한편 27일 CGV 압구정에서는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와 제42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박참새 작가가 참여하는 시네마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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