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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자연과의 접속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그리고 풍부한 자연 에너지로 맨발 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으며 시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구의 전자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자율 맨발 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 걷기 △해변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맨발 걷기 해양치유포럼 등 다양한 맨발 걷기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 6일 오후 7시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는 공식 개막식을 개최해 가수 박혜신과 함께하는 선셋 해변 맨발 걷기·경품추첨 등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그리고 지속 가능한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의 자연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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