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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악재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코스피의 추락이 계속 되고 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35.69포인터 하락한 2155.85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0.85% 하락한 수치로, 미국의 부채 협상과 잇따른 경제지표의 부진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771억 원을 매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억 원, 1299억 원을 매수해 1175억 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SK이노베이션이 0.45%상승한 22만2500원으로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SK이노베이션이 0.45%상승한 22만2500원으로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95% 하락한 83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현대차 및 현대모비스도 전일대비 각각 1.65%, 2.00% 하락했다.
기아차 또한 2.39% 하락한 7만7500원으로 장을 마감,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상승된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06% ▲음식료품이 0.81% ▲비금속광물 0.64% ▲종이목재가 0.28%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악재에 따른 악순환이 국내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분간 불확실한 시장으로 투자자들의 심리작용이 크게 적용돼 당분간 숨고르기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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