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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말해는대로’에 출연해 버스킹하는 NS윤지 [사진=JTBC ‘말하는대로’ 화면 캡쳐]
15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 NS윤지가 양세형, 채사장과 함께 버스커로 출연해 “건강상 문제도 있었고 은퇴설도 있었다”며 “방송에 나오기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NS윤지는 “제가 누군지 아느냐”는 말로 버스킹을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특히 그는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밝혔다.
그는 “어느 날 초록창에 제 이름을 검색했는데 연관검색어가 뜨더라”며 “바로 ‘NS윤지가 안 뜨는 이유’였다”고 말하며 속상했던 일화를 털어 놓았다. 이어 “하늘이 빙글빙글 돌고, 구토하고, 병원에 갔더니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도망치듯 떠났다”고 말했다.
이석증은 어지럼을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이석은 몸이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 귓속의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지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주위가 도는 듯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석증의 증상은 신체가 회전하고 있는 느낌이 강한 어지러움을 느끼다가도 1분 이내에 괜찮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어지럼을 느끼는 동안 구토를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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