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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이 조기대선을 앞두고 대선공약 준비를 위한 집중 논의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14일 당 주도 대선공약 수립을 위한 의원 워크숍을 열고 공약 초안을 검토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윤호중 정책위의장이 ‘제19대 대선공약 개발방향’을 주제로 시대인식 및 과제, 공약개발의 기본방향, 공약의 기본구도 등에 대해 모두 발제를 한 뒤 각 상임위별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윤 의장은 “2개월 안에 치러지는 조기대선 공약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시대정신을 반영한 대국민 약속 개발로 신뢰 있는 수권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내보였다.
민주당은 대선공약의 기본구도로 제시한 4대 비전은 △촛불 혁명의 완성으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더불어 성장으로 함께하는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 안전한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사회 활기찬 대한민국 등이다.
4대비전과 함께 제시한 12대 약속은 △적폐청산과 경제민주화 △조세정의 △언론미디어 개혁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노후불안 해소 △자주국방 △평화통일 등이다.
민주당은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당 차원의 공약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종 대선 공약은 후보확정이 된 후 후보자 측과 조율을 통해 완성된다. 또 당 홈페이지에 ‘대선공약 더불어 온라인 국민제안’ 게시판을 개설해 국민들이 원하는 대선공약도 제안받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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