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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어린이 해설사 발대식’을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천연기념물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3년 어린이 해설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매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명의 어린이 해설사를 선발·교육해왔다.
교육을 마친 어린이 해설사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해설사들은 자연유산 전시해설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행사, 소외층 어린이 초청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연유산 체험 활동 참여를 통해 자연유산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어린이 해설사들은 두 달 동안 자연유산의 이론에 대해 학습하고 동물박제와 식물표본, 화석과 암석 등 지질표본이 보관된 수장고를 탐방할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자연유산 지킴이인 어린이들을 비롯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자연유산 해설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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