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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23일 ‘유승민 단일화’ 의원총회에 劉 반발

유승민 “지지율 낮다고 사퇴하면 대통령 선거를 할 필요가 없어”

서예진기자(uccskku@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4-21 12: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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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스카이데일리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이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유승민 후보에게 단일화와 관련된 논의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자 유 후보는 “민주적 절차로 뽑힌 후보의 지지율이 낮다고 사퇴해야 되면 대통령 선거를 할 필요가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20일 김재경 바른정당(경남 진주시을) 의원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분단 상태에서 대한민국과 대적하고 있는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후보는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 보수 분열로 문재인 민주당 후보 당선이 가시화된 지금, 보수 후보의 단일화는 시급하고 절대적인 과제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유 후보에게 사퇴하라는 것이 아니고, 문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단일화 문제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취지”라며 “유 후보와 한국당 홍준표 후보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단일화 논의에 동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은 논의에 대해 “민주주의의 기본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발하며 “작지만 바른정당에서 새로운 보수의 길을 뚜벅뚜벅 가보겠다”고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저는 늘 원칙 있는 연대를 주장했다. 한국당이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지고, 인적 청산을 하고, 헌재 결정에 승복한다면 단일화가 열려있다고 했다”며 “국민의당도 박지원 대표나 햇볕론자들의 안보 문제가 있다. 사드배치를 당론 반대하고, 햇볕정책을 계승한다. 양쪽 다 원칙있는 단일화에 맞지 않다”고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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