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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토크쇼 형식의 ‘대국민국정보고’를 실시한다.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보고대회 ‘대국민국정보고’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대회는 국민인수위원 250여명이 모두 참석해 문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인수위원회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온·오프라인 소통공간인 ‘광화문 1번지’ 등에 접수된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하승창 청화대 사회혁신수석,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청와대 인사 및 장관들이 참석해 국민인수위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국민의 정책제안을 직접 접할 예정이다. 이어 ‘광화문 1번가’에서 시민들로부터 대통령과 함께 읽고 싶은 책, 국정운영에 참고할 책을 추천받아 만든 ‘대통령의 서재’에 들어갈 책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매년 연말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 보고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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