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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성분에 대한 국내 특허정보가 568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개발·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압식시맙·아세브로필린·알렉티닙염산염 등 총 60개 의약품 성분의 특허정보가 ‘의약품 특허인포매틱스’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기존에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 781개 성분에 대해서는 지난해 이후 신규 출원된 2005개 정보가 추가된다.
식약처는 “이번 특허정보 확대로 제약기업의 의약품 연구·개발 등과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국내외 특허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 국가의 의약품 특허정보를 의약품 인포매틱스에 게재한 바 있다. 또한 올해 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등 아세안 5개국과 일본 등의 특허정보도 이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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