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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하이킥’ 김병욱 사단의 새 시트콤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 첫 방송을 마쳤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전국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마다 80만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 끝자락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의 내용이 담겼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시트콤의 거장 김병욱 사단이 모였고 배우 박영규와 박해미 등이 오랜만에 시트콤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박해미는 방송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하이킥 때만큼의 느낌으로 가 줬으면 좋겠다고 요구를 하셨는데, 10년 이후에 하다 보니까 그게 안나오더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제가 영어를 굉장히 잘하는 줄 알고 착각한다”며 “오케이만 남발했지만 나머지는 다 젬병이다. 저는 콩글리시다”고 털어놨다.
TV 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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