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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쿠바에서 아이돌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체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10주년 글로벌 특집이 방송됐다. 이를 맞아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은 함께 쿠바로 향했다.
쿠바에 도착한 세 사람을 향해 제작진은 이 곳에서 한국의 흔적을 찾으라는 미션을 던졌고, 세 사람은 쿠바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오이스포 거리로 나섰다.
미션을 수행하던 윤시윤은 한국 드라마 DVD를 발견하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시윤은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발견하고 DVD를 집어 들었다.
이때 쿠바 현지인들이 윤시윤을 알아보고 즉석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멤버 김준호와 데프콘은 윤시윤의 큰 인기를 신기해했다.
데프콘은 “쿠바에선 ‘주간아이돌’ 안 보는거 같은데?”라며 “쿠바는 동구 지역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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