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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명사! 대기업 임원열전<120>]-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

KTB투자 통째 삼킨 이병철 황금학맥·막강재력 조명

우선매수 청구권 통해 경영권 분쟁 종료…김승유 최측근 이력

이기욱기자(gw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2-02 0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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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예한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던 KTB투자증권의 새 주인이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으로 결정났다. 이병철 부회장은 KTB투자증권 합류 1년 6개월 만에 중견증권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병철 부회장은 문재인정부들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승유 사단’의 일원으로 알려져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KTB투자증권 본사 ⓒ스카이데일리
 
KTB투자증권의 새 주인 이병철 부회장이 금융권 안팎의 조명을 받고 있다.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과의 오랜 경영권 분쟁 끝에 이 부회장이 경영권을 차지하는데 성공하자 그의 배경과 인맥 등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부회장은 특히 문재인정부 출범 후 금융권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승유 사단’의 일원으로 알려져 관심은 더해지고 있다. 동시에 현재 그가 소유하고 있는 35억원 상당의 부동산 재력에도 새삼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굴러온 돌’ 이병철 1년 6개월 만에 경영권 확보…권성문 회장 입지불안 기회 활용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과 이병철 부회장 사이의 경영분쟁이 마침내 마무리 됐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공시를 통해 권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보통주 1324만4956주(18.76%)를 이 부회장이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매수가는 662억2478만원이다. 이 부회장은 계약과 동시에 계약금 10%(66억원)를 선납했다.
 
이로써 이 부회장은 KTB투자증권의 지분 32.76%를 확보한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게 됐다. 기존 24.28%를 지니고 있던 권 회장의 지분은 5.52%로 쪼그라 들었다. 지난 1999년 벤처투자기업 ‘한국종합기술금융’을 인수해 KTB투자증권을 중견증권사로 성장시킨 권 회장은 19년 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6년 7월 새롭게 KTB투자증권에 영입됐다.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권 회장은 비금융부문 강화를 모색했고 국내 최초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회사 ‘다올부동산신탁’을 설립한 부동산금융 전문가 이 부회장을 영입했다.
 
부회장 선임에 앞서 이 부회장은 2016년 초부터 꾸준히 ‘우호적인 경영참여를 통한 중장기적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총 5.81%(409만9679주)의 지분을 장내 매수했다. 같은해 4월에는 권 회장과의 주주 간 계약을 통해 지분율을 7%까지 높였다.
 
당시 계약 내용에는 이 부회장의 경영 참여와 이사 추천권, 상호간 양도 제한 및 우선매수권 등도 함께 명시됐다. 7월 KTB부회장으로 합류한 이후에도 이 부회장은 꾸준히 지분을 늘려갔고 지난해 8월에는 지분율이 14%까지 늘어났다.
 
▲ 자료: KTB투자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스카이데일리
 
권 회장과 이 부회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표면화되기 시작된 것은 지난해 8월부터다. 당시 권 회장은 폐쇄회로TV(CCTV)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11월에는 금융감독원의 배임, 횡령의혹 고발로 인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금융사 지배구조법상 금융사의 대주주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대주주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부적격 판정을 받은 주주에게 주식 매각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경영권에 위협을 느낀 권 회장은 기존 21.96%였던 지분율을 지난해 말 24.28%까지 늘렸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권 회장은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것에 부담을 느껴 우호적 제3자에 대한 지분 매각을 고려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이마저도 무산됐다. 이 부회장은 KTB투자증권에 발을 들인 지 약 1년 6개월 만에 KTB투자증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다.
 
부동산신화 우뚝 선 고려대 중퇴생…文정부 실세 ‘김승유 사단’ 인연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은 1969년 경상북도 문경 출생이다. 문경 가은중학교와 서울 태릉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다니다 중퇴하고 부동산업에 뛰어들었다. 2004년 국내 최초 민간부동산신탁회사인 다올부동산신탁을 세우고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그는 그해 매출 120억원, 순이익 29억원의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자타공인 부동산금융전문가로 명성을 높이던 그는 2010년 하나금융지주에 다올부동산신탁을 매각한 후에도 하나다올부동산신탁 사장(대표이사)과 하나금융 부동산그룹장을 역임했다. 이 부회장은 같은 고려대 경영학과 동문인 당시 하나금융지주 수장 김승유 전 회장과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그는 ‘김승유 사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12년 김 전 회장이 하나금융 회장직에서 물러난 시점에 맞춰 이 부회장 역시 하나다올부동산신탁의 잔여지분을 매각하고 독립을 선택했다. 2014년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 후 2016년 KTB투자증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까지 이 부회장은 김승유 사단의 일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KTB투자증권이 이 부회장을 영입할 당시 관련 업계 안팎에서 김승유 전 회장의 경영참여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견해가 불거져 나왔을 정도였다.
 
▲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동양파라곤’(사진)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이병철 부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29억원에 해당 호실을 매입했으며 현재 시세는 약 35억원선에 형성돼 있다.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은 각각 224.38㎡(약 68평), 273.16㎡(약 83평)다. ⓒ스카이데일리
 
과거 이명박정부 당시 ‘금융 4대천왕’으로 불리던 김 전 회장은 최근 들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등 김승유 사단 인사들이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금융권 최고 요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배경으로는 김 전 회장과 장하성 청와대 비서실 정책실장이 돈독한 관계가 꼽힌다.
 
문재인정부 경제실세로 불리는 장 실장은 김 전 회장과 같은 경기고등학교, 고려대 경영학과 동문이다. 개인적인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김승유 사단’이면서 동시에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중퇴)인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이 금융권 주요 인물로 급부상한 배경으로 지목된다.
 
청담동 소재 최고급 빌라 호실 소유…현 시세 약 35억원 규모
 
이병철 회장은 화려한 배경에 걸맞은 재력으로도 조명을 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은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청담동양파라곤의 한 호실을 소유 중이다. 청담동양파라곤은 부촌 청담동 내에서도 손꼽히는 초호화 빌라다.
 
이 부회장 소유 호실 규모는 전용면적 224.38㎡(약 68평), 공급면적은 273.16㎡(약 83평) 등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29억원에 해당 호실을 매입했다. 현재 시세는 약 35억원 선에 형성돼 있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부동산 매입 3년여 만에 6억원의 시세차익을 시현하고 있는 셈이다.
 
[이기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문학 관상 전문가가 본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
▲ 이문학관상연구소소장 ⓒ스카이데일리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은 관상 오행형 중에 목형(木形)에 속한다. 타고나기룰 착하게 태어났다. 기획력이 탁월한 반면 마무리하는 힘은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매우 뚜렷하다. 자신이 미치게 좋아하는 분야로 진출을 해야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이 부회장은 윗사람의 덕이 부족한 상이고 초년운이 조금 부족하다. 31세가 넘어야 좋은 운이 들어온다.
 
46세, 47세의 운이 조금 부족하고, 그 이후 56세부터 65세까지는 평운(平運)이고 그 외에는 나쁠 것이 없는 시기다. 단, 남의 일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른 이의 일 까지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평생 사서 고생을 하게 된다.
 
주변사람을 신경을 쓰는 듯 한 어조의 말을 잘 사용해야 대인관계가 더욱 부드러워 질 것 이다. 51세부터 운이 좋아진다. 55세까지 최선을 다해 경영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 팔달산인(八達山人) 이문학 관상연구소 소장 약력
 
△정유년(1957년) 수원 출생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필리핀 국립 이스트리 대학교 SAP 동양철학부 관상겸임교수 △스포츠조선 역학 대강좌 관상 강의 △굿데이신문 상담 연재 △투데이신문 관상 기고 △각종 TV 프로그램 출연 경력 △고려기문학회 정회원 및 관상분야 학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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