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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삼성·LG·대우…3社 3色 영토확장 전략

삼성전자 중남미 1위 굳히기…프리미엄 마케팅 강화 나선 LG전자·대우전자

유은주기자(dwdwdw0720@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3-12 15: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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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국내 전자 기업들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저마다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8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남미 국가에서는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공개 행사가 진행됐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오는 16일 멕시코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중남미는 삼성전자가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해외 시장 중 하나다. 갤럭시S9 시리즈를 선보이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간 셈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561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38.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모토로라(11.6%), LG전자(9.1%), 화웨이(7.6%), 애플(4.2%) 등이 삼성전자의 뒤를 잇고 있다. LG전자·화웨이·애플 등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1∼4%p 가량 떨어진 반면 삼성전자 점유율은 전년 대비 3.1%p 상승했다.
 
LG전자는 인도시장에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인도진출 20년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구글이 특별히 선정한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YouTube Ads Leaderboard)’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 4분 분량의 영상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소녀가 우주비행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별에 있다고 믿는 소녀는 우주비행사를 꿈꾸게 됐고, 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TV를 팔아 딸의 꿈을 돕는다. 결국 우주비행사의 꿈을 이루게 된 딸은 어머니에게 LG 올레드 TV를 선물한다는 내용이다.
 
LG전자는 이 영상이 담은 가족애가 네티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 좋은 결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영상 기획 단계부터 인도법인이 소비자들의 삶과 함께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담으려고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LG전자는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부터 이틀간 LG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30여 해외법인의 마케터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 (GMCC;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 Conference)’를 진행한다.
 
▲ [사진=LG전자, 대우전자]
 
이 컨퍼런스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해외법인 마케터들이 모여 각국의 마케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당해 연도의 프리미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LG전자는 컨퍼런스를 본사와 해외법인들간의 효율적인 협업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LG전자는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의 마케팅 전략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 커뮤니케이션 방향 △지역별 마케팅 우수사례 및 글로벌 시장 트렌드 등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시장지배력을 높일 예정이다. 최근에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사업의 한 축인 로봇 분야에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동부대우전자를 합병해 몸집을 키운 대우전자는 대유위니아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 8~11일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에 참석해 중국 프리미엄 가전시장 본격 진출 선언했다.
 
대우전자는 올해에는 단순한 제품 전시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바이어들과 일대일 대응 및 상담을 진행해 중국 샘스클럽(Sam's Club)과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1만5000대 신규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전시회에 앞서 대우전자는 중국 주요 거래선 약 100여명을 상해 CGV VIP 관으로 초청, 중국사업 비전과 판매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출시 예정 제품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사천성·호남성·호북성 등 중서부 지역 대형 양판점 신규 진출을 확정했다.
 
대유그룹의 계열사가 된 대우전자는 또 다른 전자계열사 대유위니아가 보유중인 기존 중국 유통망을 활용해 전체 판매 매장을 전년대비 20% 이상 확대 시키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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