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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삼성중공업을 살리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6일 삼성중공업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해 구주주 배정분 3476만 2416주를 출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전자의 출자규모는 총 2040억원이다.
앞서 유사증자 참여를 밝힌 삼성생명과 삼성전자는 각각 391억원, 246억원 출자를 결정했다. 삼성SDI, 삼성물산 등도 모두 증자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자 규모는 50억원 미만이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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