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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세계 최대 해양기술박람회에 참가해 에너지 강재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해양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양기술박람회이다. 포스코는 이 행사에 11년 연속 참가했다.
포스코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해 에너지강재 및 가공기술에 대한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포스코는 △광폭 9% Ni 패널을 적용한 LNG 저장탱크와 극저온용 고망간강 적용 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연료추진선 △포스코 고강도 후판이 적용된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과 강관 이음부품인 피팅 △초고강도 선재가 적용된 세계 최고 직경·중량·길이의 해양구조물용 와이어로프 △STS가 적용된 LNG船 연료탱크용 멤브레인 및 에너지채굴용 튜브 등을 선보였다.
또 포스코는 고객사와 공동으로 기술 미팅을 실시해 고객사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 나섰으며 휴스턴 인근 잠재고객과 발주처 등 다양한 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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