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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재복의 “투자 빌딩, 이렇게 찾아야 한다”

거래 타이밍, ‘최상’ 아닌 ‘최적’ 조건 찾아야

고민 길면 난항 겪을 수도…80% 맞으면 거래하는 게 맞아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18-05-13 22:00:12

▲ 원빌딩 육재복 팀장
사람들은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에 항상 갈등을 하게 된다. 빌딩을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다.
 
빌딩컨설턴트로 수년간 중개업을 하면서 만나온 고객들 대부분은 결정적인 타이밍에 큰 고민에 빠지게 된다. ‘더 비싼 가격에 사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지?’, ‘더 좋은 건물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 등을 고민한다.
 
그런 고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고민을 더 하고 시간이 지나면 그 건물이 더 비싼 값에 매입하겠다고 하는 또는 매입할 수 있는 더 좋은 건물이 나올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예상 가능한 것이지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건물의 매입·매각 모두 최적의 타이밍에 최적의 조건을 맞춰 거래를 하는 것이지 최상의 조건 맞추어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그 건물을 매입하려고 하는 사람은 나만이 아니다. 매도자가 내가 살 때까지 기다려줄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건물을 팔려고 하는 사람도 하나만이 아니다. 매수자가 내 건물만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빌딩시장에는 매수자 또는 매도자 한 명만 있는 시장이 아니다. 현재 서울지역만 해도 한해 1500건 이상이 거래된다.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나의 조건에 최적화 된 매수자, 매도자를 찾아야 한다.
 
실례로 A라는 매수자는 최근 은평구에 있는 건물을 매각하고 현금을 보유하고 있던 상황이다. 그는 다른 건물에 재투자를 하기 위해 약 2주간 건물에 답사도 하고 주변상황도 체크하며 마포에 있는 a빌딩을 검토했다. 이후 가격조건·지불조건 등을 조율해 계약도장만 찍으면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매도자가 갑자기 가족과 금액부분에서 상의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으니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며칠시간이 더 필요하니 기다려달라고 하는 것이다. 매수자는 기다리다가 차선으로 생각하고 있던 b건물을 매입하게 됐고 현재 a건물은 아직도 빌딩시장에 남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거래시점이 맞지 않으면 팔고 싶던 건물을 계속 보유하고 있거나 사고 싶었던 건물을 사지 못해 계속 빌딩시장에 남아 다른 투자자들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을 때 계속 발품을 팔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적에 타이밍이 왔을 때 그것이 비록 최상은 안 되더라도 내 조건에 80%가 맞는다고 하면 거래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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