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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 고위급회담 돌연 취소…한미 비행훈련 반발

16일 새벽 통지문 보내와…靑 관계부처 간 긴밀 논의, 진의 파악 중

권이향기자(ehkw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5-16 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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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관계자는 통일·외교·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논의를 했다고 전하며 현재 북한이 당일 남북고위급정상회담을 취소한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데일리
 
북한이 오늘로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을 돌연 취소했다.
 
통일부는 16일 오늘 0시30분쯤 리선권 단장 명의 통지문을 보내 우리 측 맥스 선더(Max Thunder)훈련을 이유로 고위급회담을 무기 연기 소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문제 삼은 맥스 선더(Max Thunder)훈련은 지난 11일부터 2주간 한·미 연합작전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훈련으로 매년 해왔다. 이번 훈련에는 이례적으로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8대가 참가했다.
 
F-22랩터는 북한군의 레이더망에 잡히지 않고 핵과 미사일 기지 같은 핵심 시설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새벽에 발생한 상황에 대해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들이 통일부·외교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전화통화를 하고서 논의를 했다”며 “1차적으로 북한이 보내온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몇몇 전문가들은 북한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기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관측했다.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 역시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취소 가능성을 위협하고, 남북고위급 회담을 취소했다며 일제히 속보를 전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북한의 정확한 의도 분석에 주력하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세라 허버키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 언론 보도를 알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이 밝힌 내용에 대해 별도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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