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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재벌닷컴
연예기획사가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벤처기업의 한 분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예기획사 사장중 시가총액이 1천억대 중반의 연예인이 나오는가 하면 10억대 이상 주식부호가 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수만 회장
S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현진영, HOT, SES, 신화,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의 걸출한 스타를 배출하면서 연예기획사중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타 사관학교라는 명예를 거머쥐었다.
이수만 회장은 이날 에스엠의 주식이 사상 최고가인 4만1000원에 마감하면서 소유 지분의 가치가 2위 주식부호와는 두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개인통산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는 보유지분 47.73%로 838억8000만원의 주식가치를 자랑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내달 상장을 앞두고 있어 이미 장외시장에서는 주당 4만7000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미적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사옥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옥 외관이 독특한 개성을 표현해 뛰어나기도 하지만 건물 내부에도 연습실, 휴게실, 피트니스센터 등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서 있어 주목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승리 대성 태양), 2NE1(투애니원 / 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세븐, 유인나 등의 스타들을 배출했다.
▲ 한류 대표스타 배용준씨
배씨는 34.6%의 지분에 주식가치가 121억3000만원에 달했다. 키이스트의 대표적인 스타로는 서태지씨와 세간의 이슈로 떠올랐던 탤런트 이지아씨가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기획사로 오래전부터 이름을 날려온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박진영씨도 연예기획사 주식갑부 반열에 올랐다. 박씨는 6.14%의 지분에 66억2000만원어치 지분을 소유해 4위에 랭크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국내는 물론 미국 진출에 성공한 원더걸스를 비롯해 2PM, 2AM의 스타를 배출했다.
이어 SM엔테인먼트 주식 10만주(1.25%)를 가진 가수 보아는 41억원의 지분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개그맨 출신 사업가 오승훈 엔터기술 대주주가 23.66%로 31억6000만원, 변두섭 예당컴퍼니 회장의 부인 양수경씨가 5.3%로 29억5000만원, 가수 강타(안칠현)씨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0.35%로 11억5000만원 등의 주식부호 순을 보였다.
▲ YG엔터테인먼트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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