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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이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018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5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관내 공동주택 232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실시하며 에너지 절약과 생산을 평가해 10개 단지에 1350만원을 시상한다.
평가는 신청단지별로 △전년도 동일 기간과 비교한 전기와 수도사용 절감률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실적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실적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실적 △공용부문 LED조명 교체실적 등 6개 분야별로 이뤄진다.
평과 결과 최우수 1개 단지에 300만원, 우수 3개 단지에 각 150만원, 장려 6개 단지에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급된 인센티브는 주차장, 승강기, 경로당 등 공용부문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절감 시설개선비에 사용돼 환경부문에 재투자됨으로써 선순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베란다 형 미니태양광 최다 설치와 에코마일리지 최다 신규가입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단지는 세곡리엔파크2단지다. 대회 참가는 관내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신청하면 된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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