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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이슈]-2018 스카이데일리 선정 5개 건설사 뉴스

삼성물산·대림산업·GS건설 2018년 따뜻함 경쟁 빛났다

교육시설기부, 소외계층주거개선, 공부방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활발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2-28 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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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사는 곳을 만드는 건설사들은 다사다난 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며 내년을 준비한다. 연말을 맞아 건설사들의 오직 입주민을 생각한 특별한 시공과 사회공헌 등 선행을 짚어봤다. 사진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인도 주택 재건축 봉사활동 현장 모습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부분의 기업이 그렇지만, 아파트와 각종 인프라를 짓는 건설사들은 사람들을 위해 더 안전하고 좋은 물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따른다.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건설사가 지은 집과 건물을 이용해 살아가기 때문이다.
 
올 한 해 대형건설사들은 사람들이 살 공간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일해 왔다. 그들은 부실시공을 최소화하고 좀 더 나은 집을 짓는 것에 주력하는 한편 입주민들 더 나은 삶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들을 아파트에 도입하기도 했다. 물론 일부 건설사의 경우 하자보수 문제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문제를 낳고 있는 곳도 있다.
 
건설사들은 새로운 주거 공간을 만드는 것 외에 자신들의 주력산업인 집과 건물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허름한 공간을 아름답게 리모델링하거나 멀리 오지의 땅에 집을 지어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도 한다. 또한 사회 환원 차원에서 기부금을 쾌척하는가 하면 건설기술을 전수해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건설사들의 이 같은 행보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넘어 ‘사람을 위해 집을 짓는다’는 근본 이념을 실천하는 일이기도 하다.
 
시공능력평가·기부금 1위…삼성만의 기술력 입주민에게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은 아파트에 입주한 입주민들은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또 삼성물산은 기업의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기부금 내역을 공시하는 237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사 중 기부금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부금이 66억2200만원이다.
 
또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삼성마을 프로젝트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가 주택이나 화장실을 신축해주는가 하면 학교나 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지어 기부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6년 12월부터 베트남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 삼성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삼성물산은 베트남 하띤성에 58세대 주택 신축과 보수, 30세대 가정화장실 신축, 학교 공중화장실 2개 신축, 재난 센터 1개소를 설치했다.
 
삼성물산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두 나라에서 주택과 화장실을 신축하가 하면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입주민을 위한 기술 혁신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자신들이 짓는 아파트에 사물인터넷 기술과 인공지능 시스템을 접목한 주거시스템인 ‘웰컴 투(Welcome to) 래미안’을 분양 단지마다 적용하고 있다. ‘웰컴 투 래미안’은 스마트가전 연계, 입주민 생활패턴 인식, 세대별 얼굴인식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어 자체 연구기관인 주거성능연구소에서 개발한 휴대용 실내 미세먼지 측정 장치인 ‘IOT 홈큐브’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입주민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건설사로 거듭나고 있다.
 
▲ 현대건설은 서울시가 선정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며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들은 H시리즈를 통해 주민 입장의 설계를 실현하고 있다. 사진은 2018 서울시 사회공헌 시상식 모습 [사진=현대건설]
 
‘2018 서울시사회공헌 대상’…새로운 형태의 주택 ‘H시리즈’로 편의성 ↑
  
현대건설은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서울시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기술 교류형 봉사단인 ‘H-콘테크(CONTECH)’봉사단를 조직해, 전 세계 빈곤지역에 스마트건설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전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노후건축물에 페인트를 칠해주는가 하면 결식아동 난방·도시락 지원 등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돌보는 데도 힘쏟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다양해진 주거트렌드와 고객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고객이 바꾸는 주택, ‘H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필요에 따라 고객 스스로 구조를 선택하고 바꾸는 주택을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최근 ‘중소형 평형의 경우 방안에 침대 및 책상을 놓으면 활동공간이 제한적’이란 고객의 의견에서 실마리를 얻어 H월을 탄생시켰다. 
 
H월(Wall)은 두 개의 커다란 미닫이 벽이다. 평상시에는 거실 옆 작은방의 문으로 사용하지만, 문을 밀면 거실 공간에 벽이 만들어지는 원리다. H월은 미닫이벽을 이용해 거실을 방으로 바꾸는 것이다. 또한 가족 모두가 편안한 욕실이 되도록 하기 위해 H바스(Bath)를 적용, 세면대·욕조·양변기를 각각의 공간으로 나누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해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시스템인 ‘미세먼지 토털솔루션’ 을 적용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토털솔루션은 5단계로 구성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색깔별로 농도를 표시, 외출을 자제하도록 해준다.  
 
▲ 대림산업의 경우 올해 매출액 감소에도 기부금액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처럼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이미지를 구축해나가는 대림은 건설사의 재능을 살려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람을 먼저 생각한 에너지 기술을 아파트에 구현할 예정이다. 사진은 희망의 집고치기 현장 모습 [사진=대림산업]
 
진심으로 짓는 대림산업 ‘행복나눔’ 전개…에너지 기술로 주민 편의증진
 
CEO스코어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기부금은 44억7000만원이다. 반면 대림산업의 매출액은 7조5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14.8%(1조2300억원)가 감소했다. 하지만 기부금은 13억400만원(37.4%)이 증가했다. 이 같은 지표가 대림산업의 기업 목표를 설명해준다.
 
대림산업은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서도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림산업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지향점을 세우고 문화나눔·행복나눔·사랑나눔·맑음나눔·소망나눔 등 5개 분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계층의 주거시설을 개선해주는 ‘행복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한국 해비타트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과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해주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실시했다.  대림산업의 집고치기 활동은 도배나 장판 교체뿐 아니라 단열작업과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진심으로 짓는다’는 기업이념 아래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에너지 기술을 아파트에 구현할 예정이다. 이들은 차세대에너지 기술로 인증받은 ‘집광채광루버시스템’을 세대별 조명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직사광선은 막아주고 은은한 자연광을 실내 곳곳으로 퍼지게 해 가정 내 자연채광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 부동산114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는 GS건설의 ‘자이’로 선정됐다. 특히 자이는 ‘자이더키즈’를 선보이며 30대와 40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아이들 공부방을 직접 리모델링해주고 있다. 사진은 GS건설이 한 가정의 방을 더 좋은 공부방으로 변신시켜주는 모습 [사진=GS건설]
 
브랜드 선호도 1위 ‘자이’…사회공헌도 아이들 공부방 리모델링 작업 
 
부동산114가 실시한 ‘2018년 베스트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이는 브랜드 최초로 상기도(20.0%)와 선호도(18.9%), 투자가치(19.5%) 등의 평가항목에서 1위를 차지, 종합 1위에 올랐다.  
 
GS건설은 브랜드 선호도에 걸맞게 특화된 조경 설계를 실시하고 있다. 건설업계 안팎에서는 자이가 조경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를 반영하듯 제18회 자연환경대상시상식에서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자연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GS건설은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들이 마음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 ‘자이더키즈(Xi The Kids)를 선보이고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는 물론, 사계절 상관없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대형 키즈 파크’를 단지에 설계하고 있다. 또한  트램펄린·볼풀·정글짐·모래놀이터 등의 놀이시설도 따로 조성하고 있다.   
 
GS건설의 아이를 위한 마음은 아파트 시공 외에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GS건설은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부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 가정어린이를 대상으로 학업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공부방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 한화건설은 단지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는 ‘LH 고객품질대상’에서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입주민을 적극 생각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꿈에그린도서관 80호점 개관식 모습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 LH 고객품질대상…사회복지시설에 꿈을 그릴 수 있는 도서관건립
 
한화건설은 이달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주최하고 있는 ‘LH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LH 주거단지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꿈에그린은 멸종위기 동물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6년 연속 수상했다. 한화건설 홍보팀에 따르면 입주민들은 특화된 디자인적 요소에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화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명인 ‘꿈에그린’처럼 아이들의 꿈을 그리고 키울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그린’ 이름을 따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가 8년째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사회복지단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 80호점을 개관했다. 또한 한화건설은 2022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직접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하고 도서와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해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한다. 도서관 조성 활동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도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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