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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 11일 전국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지방의원 해외연수 전면금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응답자의 70.4%가 찬성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이 76.6%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세종 74.9% △경기·인천 71.4% △서울 69.3% △광주·전라 67.8% △대구·경북 67.3% 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20대(81.3%) △30대(72.8%) △50대(71.7% vs 25.2%) △40대(66.3%) △60대 이상(63.6%) 순으로 조사됐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74.1%) △진보층(72.5%) △무당층(78.1%) △바른미래당 지지층(74.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4%) △자유한국당 지지층(68.1) △정의당 지지층(68.1%) 순으로 나타났다.
[전경훈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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