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이날 장 회장은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미기업인친선포럼에서 ‘밀리테크(miliTECH/Military Technology)-기술도약의 첩경이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미국이 동남아에서 군을 철수한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우리는 (아세안 회원국) 친구 나라 10개를 가져야 한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장 회장은 이어 “어메리컨 퍼스트 노선을 취하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있지만 미국만의 존재가 불가능하기에 미들파워가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한국이 미들파워가 가능한 만큼 지리적 위치를 가리지 말고 유럽연합(EU)에도 가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들파워 국가인 프랑스·독일 등과 연합해 우리의 권익을 찾아 안보와 성장을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이 미래의 패권을 차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중 갈등과 관련해 장 회장은 “2인자가 1인자에게 덤비면 전쟁이 나는데, 미국과 중국이 엄청난 경쟁을 하면서 무역·환율 등에서 전쟁이 일어나 한국은 사면초가가 됐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장 회장은 “특히 중국이 우리의 방공식별망을 8번이나 침범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도 우리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 세계 최고수준인 한국의 조선업이 방위산업으로 연결되면 효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27개의 보고서를 만들어 발표했다”며 “지난달 20일에는 ‘밀리테크 4.0 : 기술패권 시대 新 성장전략’을 주제로 보고대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2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1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