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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가 말아”

집권여당 내서 올림픽 보이콧 발언 쏟아지며 논란

김승섭기자(ssk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8-07 15: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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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하자는 이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안현준 기자]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내에서 내년 7월에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보이콧’하자는 신중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유는 우리 선수와 관광객들이 방사능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에서 도쿄올림픽이 처음 언급된 것은 지난달 25일 열린 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의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였다.
 
이 자리에서 김민석 특위 부위원장은 “도쿄올림픽은 아베 정권이 평화헌법을 깨는 도구로 이용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그러면서 “아베 총리가 경제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그 원인이 됐던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세계적인 민간 불매운동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5일 특위 위원장인 최재성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일본의) 여행금지구역을 사실상 확대해야 한다. 도쿄를 포함해 검토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신동근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쿄올림픽 과연 안전한가’라는 글을 통해 “안전성이 담보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 하는 것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방사능으로부터 올림픽이 안전하지 않다는 게 검증되면, 정부에서 (선수단을) 보낼 수 있겠느냐”며 “안정성 여부가 문제가 된다고 하면 저희가 여기에 대해 대처를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다만 “저쪽(일본)에서 경제보복을 하기 때문에 바로 보이콧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다”며 “안전성의 여부를 충분히 조사하고 검토해서 보이콧 여부도 검토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부연했다.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에서는 집권여당에서 도쿄올림픽을 보이콧 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준호 한국당 청년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의 땀방울을 눈물방울로 만들려는 더불어민주당은 반성하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도쿄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 “심지어 민주당 소속 신동근 의원은 ‘도쿄 올림픽이 일본의 약한 고리’라며 ‘아베 총리에게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발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은 국제사회에서 전쟁과 분쟁을 없애기 위한 도구로 시작됐으며 순수한 아마추어리즘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즉, 오로지 화합을 위한 국제행사이며, 정치에 이용되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 청년부대변인은 “분쟁을 조속히 해결하고 화합을 길로 들어서야하는 시기에 분쟁을 ‘조정’하기보다 ‘조장’하려고 하는 민주당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올림픽은 운동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이다. 선수들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상상하지도 못할 양의 땀을 쏟아 가며 준비한다. 정치적 이유로, 이들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섭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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