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바른미래당, 조국 임명강행에 “이게 나라냐”

손학규 “임명 철회하지 않으면 국민이 일어설 것”

김승섭기자(ssk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9-09 12:30:03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손학규 대표 등 바른미래당 당직자들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안현준 기자]
 
 
바른미래당(미래당)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거센 반발여론에도 불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이게 나라냐”며 “나라꼴이 진짜 우습게 됐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미래당은 청와대의 임명재가 발표가 있은 직후 김정화 대변인을 통해 당의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위선 ·편법·거짓의 화룡점정 조국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나라가 어떻게 되든 말든 ‘명불허전의 조국 사랑’이 놀랍다”며 “국론 분열의 표상인 조국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은 ‘민심뒤통수권자’가 되기로 한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을 능멸하며 법과 정의를 뭉개버린 ‘구제불능의 임명’이 경악스럽다”며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큰 축이다. 고소·고발로 점철된 조국과 ‘법치 분쇄기’ 가족 등 일가가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조국은 검찰개혁이 아니라 인간개혁이 시급한 사람이다”며 “‘수치심 모르는 조국’으로 법무부(法務部)는 이제, ‘법이 없는 부처’(法無部)가 됐다”고 비유했다.
 
김 대변인은 “분열과 갈등의 화신인 문 대통령, 낯부끄러운 줄 알아라”며 “불통과 독선을 챙기고, 공정과 양심을 버린 오늘은 역사의 수치로 기록될 것이다”거 못박았다.
 
김 대변인은 “조국 임명으로 인한 '회복불능의 혼란', 대통령이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며 “문 정권은 국정 전면에 내세운 ‘평등· 공정· 정의’의 간판을 당장 떼라. '싸구려 위선 정부'에서 쓸 단어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으로 문 대통령에게 묻겠다. 이건 나라인가”라고 했다.
 
손학규 “정권 자체가 위기에 처해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밑바닥 민심을 살피기 위해 이날 낮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 중이던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가겠다는 것인지 정말로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조국 후보자는 여러 가지 나온 비리와 특권, 그것을 뛰어넘어 국민의 역린을 건드렸다”며 “보통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스펙을 만들고, 표창장을 조작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고, 서울대학교, KIST 인턴과정 등 모든 것이 특권에 의한 조작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 후보자가 “입시문제를 건드려서 청년과 학부모의 역린을 건드렸다. 그것이 국민의 분노로 확산되고 있다”며 “어떻게 정치를 하고 어떻게 국난의 위기를 헤쳐 나가자는 것인지 대단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제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이 된 들, 검찰을 어찌 지휘하겠는가”라며 “부인이 기소돼있고, 사모펀드 관계자들이 구속영장 신청돼 있다. 아마 법무부장관 본인이 기소가 되거나 영장이 발부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찌 검찰을 개혁하겠는가”라고 물었다.
 
손 대표는 “문 대통령은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본 국민의 분노를 읽어야 한다”며 “그냥 단순한 분노가 아니다. 정권 자체가 위기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또 “정권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며 “이번 임명으로 소위 레임덕이 본격적으로 다가올 것이다”고 예고했다.
 
손 대표는 일말이나마 문 대표에게 기대를 걸었음을 말하면서 “그래도 저는 문 대통령이 조국이 내편이지만 국민을 생각해서 가려낼 것으로 생각했다”며 “대통령은 국난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 국민통합부터 이뤄야 한다. 그럼에도 결국 문 대통령이 국민을 버린 것이다”고 질타했다.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은 국민과 함께 이제는 문 대통령 안 되겠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고 호소하겠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왜 탄핵되었는지 문 대통령께 말씀드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왜 탄핵되어 감옥에 들어가 있는가.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야 한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지금이라도 철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이 일어설 것이다”고 말했다.
 
[김승섭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6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의 집&빌딩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빌딩을 갖고 있는 명사들은 누가 있을까?
구지은
아워홈
이미연
시그널엔터테인먼트
이충희
에트로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소외된 이들 위한 금융소통창구 만드는 사람들이죠”
퇴직 금융인의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통해 지속...

미세먼지 (2019-09-20 08:30 기준)

  • 서울
  •  
(좋음 : 27)
  • 부산
  •  
(좋음 : 21)
  • 대구
  •  
(좋음 : 26)
  • 인천
  •  
(보통 : 45)
  • 광주
  •  
(보통 : 43)
  • 대전
  •  
(양호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