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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악화 현대重 노조, 조합비 인상 노노갈등

임시대의원대회서 재추진…투쟁성과 없는 조합비 인상에 반발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0-08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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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노조가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3개월만에 조합비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극심한 내부반발에 직면한 상황이다. 사진은 한마음회관을 점거한 현대중공업 노조 ⓒ스카이데일리
 
사측과 장기간 갈등을 빚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재정난에 직면한 가운데 또 다시 조합비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내부에서도 현대중공업 노조의 예산 집행을 이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조합비 인상 관련 안건이 상정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7월에도 조합비 인상을 시도했으나 내부 반발로 무산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장기화된 파업으로 인한 운영비, 해고자 생계유지비 등으로 인해 재정적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다. 또 법적대응으로 인한 소송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급감으로 인해 과거만큼 조합비가 걷히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노조는 이번 대의원대회를 통해 조합비를 기존 기본급 1.2%(평균 2만2182원)에서 통상임금의 1%(평균 3만8554원)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법인분할 저지·무효 파업 투쟁을 이어오면서 많은 운영비 소요가 발생해 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며 “앞으로 각종 소송과 해고, 징계 등에 대한 생계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속노조 산한 주요 사업장의 조합비는 통상임금의 1%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며 “노조의 투쟁에 든든한 재정은 필수 조건이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매년 1000명 이상의 기장 진급과 정년퇴직으로 조합원 수가 급격히 줄어 현재 1만40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며 “노조 조직력 강화와 원훨한 운영을 위해조합비 인상은 절실하다”고 전했다.
 
극심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현대중공업 노조가 3개월만에 다시 조합비 인상 카드를 꺼냈지만 현장 조직의 반발에 직면한 상황이다. 특히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속적으로 파업을 전개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한차례 보류된 조합비 인상안건을 다시금 꺼내든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조합비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임원선거를 앞두고 배낭을 선물하는 등 예산 낭비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현장조직인 미래희망노동자는 소식지를 통해 “지부가 조합원 총회도 아니고 또다시 대의원대회로 조합비 인상을 강행하려고 한다”며 “지금 우리가 조합비 인상을 운운할 때인가”라고 노조를 집행부를 비판했다. 이어 “쟁의예산 135억원과 일반예산 40억원 등 2년간 170억여원을 확보한 집행부의 조합비 인상안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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