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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제 역설…강남 이어 강북·수도권 청약 불붙어

강북과 수도권에서도 세자릿수 경쟁률 기록 단지 늘어…내년 더 심화

배태용기자(ty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2-04 11: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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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소재 한 신축 아파트 전경 [사진= 스카이데일리 DB]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가격이 싼 이른바 로또분양 단지가 늘어나면서 강남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 아파트의 가점이 갈수록 높아져 당첨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일부 수요자들은 강북과 수도권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의 청약과열 현상은 강남 아파트를 넘어 강북과 수도권에도 번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파크뷰데시앙’은 평균 경쟁률이 186.8대 1에 달했다. 강북권에서 이 같은 청약 경쟁률이 나온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수도권에서도 청약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에서 공급된 ‘삼송자이더 빌리지’는 올해 고양시 신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14가구 모집에 1872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평균 133.7대 1의 경쟁률로 기록했다.
 
이달 분양된 ‘대곡역 두산위브’도 173가구 모집에 9040명이 몰려 평균 5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같은 날 진행된 ‘수원 하늘채 더 퍼스’도 평균 6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역시 4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이 강남 아파트를 넘어 강북, 수도권 아파트에도 청약 경쟁률이 들끓는 이유는 강남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해서는 높은 가점이 요구되고 대출 규제까지 묶여 있어 좀 더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다. 
 
강남권 청약 가점이 너무 높게 나오고 설령 당첨됐다 하더라도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집을 살 수 없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주목되는 점은 내년 4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전면 시행되면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주택공급이 더 위축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강남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될 경우 지금보다 더 높은 경쟁률과 가점이 요구될 것이며 결국 수도권과 강북권 아파트의 청약 경쟁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분양가를 너무 심하게 통제하다보니 신축 아파트의 시세, 분양간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내년 4월 분양가 상한제가 전면시행 될 경우 ‘로또단지’는 더욱 늘어나고 강남 아파트를 포기하는 수요자들이 더 많이 생길 것이다.”며 “그렇게 되면 강북, 수도권 아파트의 경쟁률도 자연스렇게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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