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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예술과 인생

권력의 둑이 하나씩 무너지고 있다

둑이 무너지면 권력도 나라도 무너진다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19-12-07 10:50:33

▲ 김수영 서양화가
유럽의 네덜란드는 대부분의 국토가 바다의 수면 보다 낮아서 사방팔방 바다로 이어지는 곳에 둑을 쌓아 놓고 국토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인 암스텔담에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보다 운하가 더 많은 도시며, 운하로 인하여 도시의 경치가 더욱 아름답고 세련되어 관광객에는 매력 있는 도시다.
 
네덜란드가 국토를 거대한 둑으로 국토를 유지한다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자유의 둑으로 공산주의를 막으며 권력자는 양심과 도덕으로 둑을 쌓고 나라의 기본을 만들고 살림을 꾸려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현세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이게 나라냐?” 할 만큼 곳곳에서 둑이 무너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청기와 집 주인은 그곳으로 이사 오기 전, 해방 70년 동안 나라의 기본과 권력을 잡은 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원망과 바램을 가졌었는지 모르지만 과연, 그가 바라고 원하고 기대했던 나라가 이런 정도인지, 이것 밖에 안 되는 시각으로 임했는지? 소리 높여 묻고 싶다.
 
권력을 잡기 전, 내가 청기와  집으로 간다면 나는 진정 이렇게 해야 하고 이렇게 할 것이며, 반드시 이렇게 하고 말겠다는 각오가 있었는지? 그렇다면 작금의 현세를 비교해 보면 그가 원하는 나라가 이런 것이었는지 소리 높여 묻고 싶다.
 
권력을 잡기 전,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의 안쪽,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무현 같은 기라성 같은 역사의 주인공, 한국 최고 위치, 최고의 장소, 청기와 집으로 나와 가족이 이사 가서 바로 내가 그곳의 주인이 된다면.......그가 바라던 욕망은,
 
1. 북쪽의 뚱보지도자, 내 아들보다 나이가 적은 그자와 같이 무릎 맞대고 설득하면 반드시 될거야, 내말이 무서우니까 뭐든 많이 퍼다주고 마구 아부하면 호락호락하고 손잡고 걸으면 다 될거야, 그자의 어설픈 지략은 내 말로 흐물거리면서 후퇴하고 찰떡같이 들어 줄거야! 예전처럼 총질하며 죽고 죽이는 짓은 나의 평화로운 성품으로 흔쾌히 받아 우린 남북연합으로 되고 말거야! 그러니까 군대도 서로 철수하고 GOP도 부수자고 해야지......
 
2. 국민들에게 물어 볼 일은 필요 없는 짓이지, 권력이면 다 되는 거야, 국회에 질문과 답변을 하면 귀찮기만 하지, 남북군사협정, 지소미아 파기, 조국 같은 것은 그냥 밀고 가면 되는 겨! 권력이 있는데 무슨 잔소리들이야?  
 
3. 수출과 경제 부흥은 저절로 되니까 내가 계획한대로 임금이나 근무시간, 그리고 없는 자들을 보호하는 척 하면 다음 선거의 표는 모두 내게 몰표로 다가 올 거야!
 
4. 수족 부하이며 왼팔이자 오른팔인 경남도지사로 된 자가 드루킹으로 선거를 승리하게 했으니 선거쯤은 내 손 안에 주무르고 만지면 되는 거네, “경인선” “경인선 어딨어?” 친구가 시장 선거에서 아홉 번이나 떨어졌으니 반드시 그를 시장을 만들고 말겠다. 그는 내 친구니까 무슨 작전을 해서라도 지방의 도시 시장쯤은 권력을 잡으면 내 손으로 만들 수 있지! 암 그럼!! 권력은 좋은 것이여!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니까...
 
5. A4용지를 잘 이용하면 권력유지는 필수이지. A4용지 속에 진리가 있고, 정의가 있고 지혜가 있으며,  A4용지 안에 미사여구가 있고, A4용지 안에 타인의 모략과 음해정치, 그리고 권력 대필의 천하제일 도구일세. 나는 A4용지를 발견한 성스러운 자에게 건배를 하고 싶네!
 
6. 나 태어난 이 강산에 대통령이 되어 산 넘고 물 건너 어언 2년 반, 무엇을 바라느냐? 무엇을 원하느냐? 아서라 말어라 너희들은 잡힌 포로다. 아 다시 못 올 지상최고 권력 궁전, 촛불에 감동하는 청기와집 대통령이다.  
 
7. 집권 20년의 길은 바로 붉은 카펫의 길이지! 여론 조작은 드루킹으로 경험이 많으니까 식은 죽 먹기이고 언론장악 법원검찰 장악 노조장악, 장악은 아름다운겨... 대마불사는 권력불사요 쭈욱 이 스타일로 가면 되는겨... 20년 아니 100년을 가는겨!!!
 
8. 2년 반 동안 강물에 뛰어 들어 죽은 사람, 산에서 자기 스스로 가는 사람, 또한 묘한 장소에서 스스로 하늘에 가는 사람, 이 정부 들어 별을 단 사람이나 별에 버금가는 권력기관에 있던 사람 양식있는 사람들이 하늘로 가는 것에 조금도 뉘우침 없고 조금도 반성이 없는 것은 권력자의 위엄이고 정치장악자의 배짱이니 우린 그대로 고개를 다른 방향으로 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네! 얼마나 더 죽어야 하는가? 그건 나완 상관없다네!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분에게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부당하고 황당하고 어지러운 판국을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온 가슴이 먹먹할 뿐이다. 영하의 싸늘한  날씨만큼이나 온 몸과 마음이 시리고 춥고 아픈 세월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무슨 힘으로 살아가야 할까?
 
무기력하게 국민들의 기운을 빼앗은 정부! 그 누구에게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 난국을 타개할 대책은 진정 없는 것인가? 중국의 문화 혁명 때, 어느 유명 대학교수가 트럭에 올라 자신이 가르치던 제자 홍위병들의 몽둥이에 두들겨 맞으면서 하던 말, 그 지식인이 문화 혁명의 파란 속에 피눈물을 흘리면서 하던 말,  
 
“하늘이시여! 저 부족한 나의 제자들을 용서 하소서. 그래도 이런 돼지우리에 뒹굴어도 이승이 났소이까!”   
 
주여! 이 나라를 구해 주소서!! 나라의 국방의 둑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나라의 양심의 둑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나라의 경제의 둑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둑을 막아야 합니다. 나라를 지키고 백성들을 지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구촌 빛나는 국가, 영원불멸의 위대한 국가로 거듭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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