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10명중 8명 日불매운동 참여…식품 비중 최다

무역보복 이후 81.5% “불매운동 찬성”…수출규제 철회해도 장기화 전망

임현범기자(hby6609@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2-12 00:03:01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일본제품 불매운동 ⓒ스카이데일리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국내 소비자 80% 이상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매운동 대상 품목 중에는 식품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11일 ‘2019년 식품소비 및 식생활 행태’를 분석하면서 올해 소비 이슈 중 하나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꼽고, 식품 소비와의 연관성을 따로 조사했다. 그동안 불매운동 찬반에 대한 설문조사나 유통채널이나 정부의 수출입 통계자료는 나온바 있지만 불매운동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종합적 의견이 도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인식은 불매운동 이전까지는 소비자의 절반에 가까운 44.7%가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일본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23%에 불과했다.
 
그러나 일본의 무역보복이 본격화된 7월부터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소비자의 81.5%가 불매운동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로는 ‘부당해서’라는 응답이 34.4%로 가장 많았고 ‘망언에 화가 나서’라는 응답은 28.8%였다. 이번 ‘NO재팬’은 이전과 달리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불매운동에 반대하는 소비자들은 이유로 ‘국내사업자가 피해볼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불매운동 동참자 중 일본산 제품 중 구매를 하지 않은 품목으로는 식품이 83.9%에 달해 식품시장에서의 불매운동 영향이 압도적이었다. 이는 불매운동이 식품소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이어 의류(58.7%), 여행(34%), 화장품(34%), 생활용품(30.7%), 일본기업 소유나 지분이 있는 유통업체 방문(26.4%) 등 순이었다.
 
불매운동으로 구입을 줄인 식품류는 소스류가 가장 많았다. 이어 낙농제품 및 빙과류, 기타주류, 맥주 순이었다. 불매운동의 대표 품목이 일본 맥주로 알려졌지만 이는 일본 맥주 소비량이 워낙 많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가정용으로 많이 퍼져있고 자주 사용하는 간장이나 과자 등이 상위 품목 오른 것은 불매운동이 식품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 일본산을 불매한 경우 해당 품목을 국내산으로 대체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외식도 불매운동의 영향이 컸다. 소비자의 33%가 ‘일본 기업이 운영하거나 한국에 진출한 일본 식당에서 식사를 줄였다’고 응답했다. ‘일본 메뉴를 파는 음식점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29.6%에 달했다.
 
소비자들은 불매운동이 오래갈 것으로 보고 있었다. 향후 불매운동 지속 기간에 대해 1~3년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34.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3년 이상이 25.9%를 차지, 불매운동이 상당히 중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였다. 수출규제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지속하겠다는 의견도 26.6%나 됐다.

  • 좋아요
    1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의 집&빌딩

가수 빅뱅 'T.O.P(탑)'이 사는 동네에 집을 소유한 명사들
김정주
엔엑스씨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탑(최승현)
빅뱅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

스카이 사람들

more
“위기의 동물권 운동, 투명한 재정·소통이 답이죠”
회비사용내역 수시 공유·집단운영 원칙 고수…...

미세먼지 (2020-01-21 11:30 기준)

  • 서울
  •  
(나쁨 : 51)
  • 부산
  •  
(양호 : 33)
  • 대구
  •  
(양호 : 35)
  • 인천
  •  
(나쁨 : 54)
  • 광주
  •  
(양호 : 31)
  • 대전
  •  
(나쁨 :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