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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풍수지리로 본 기업의 흥망성쇠(中-위기기업)

서울역 괴담, 팬택·금호 몰락 뒤에 숨겨진 사옥 터의 비밀

기업 실패와 사옥 터 풍수지리 깊은 영향…위치·출입문방향 등 복합적 요인

나광국기자(kk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1-06 0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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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론 기업의 흥망성쇠에는 경영자의 리더십과 대내외 요인들이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풍수지리학에선 또 다른 조건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기업 사옥의 풍수지리적 입지적 요건이다. 풍수지리학자들은 흉당의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안 좋은 기운을 막아주는 산이나 건물이 없을 경우가 있다. 사진은 서울역 앞에 위치해 있는 구 대우빌딩(현 서울스퀘어)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
[특별취재팀=임현범 부장|문용균·나광국·장수홍 기자]  풍수지리는 삼국시대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등장한 후 고려시대에 전성기를 이루며 조선시대까지 이어졌다. 현재도 예외는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풍수지리를 믿고 있으며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집을 구하거나 기업의 사옥 위치를 정할 때 풍수지리적 조건을 꼼꼼히 따진다.
 
특히 기업들의 경우 사옥 터를 결정할 때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사옥 정문 방향, 사무실 위치, 현관 앞 문양까지 하나하나 신경 쓴다. 풍수지리 조건이 좋은 곳에 사옥을 지어야 대대로 기업이 번창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풍수지리 조건이 열악한 곳에 지어진 건물에 입주한 기업이 고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풍수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풍수가들에 따르면 건물 내부의 동선이 뒤틀려있거나 그 외의 풍수적인 인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 주변의 기운이 어지러워 안전사고나 사업계획의 오류, 오판·기획력의 상실 등으로 한순간에 무너지는 기업이 발생할 수 있다. 스카이데일리는 위기를 겪은 기업 사옥에 숨겨진 풍수지리와 그 의미를 파헤치고 주요 기업 사옥 가치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봤다,
 
‘서울역 맞은편 괴담’ 주인공 대우, STX, CJ…“사옥 위치가 악재 계속될 불안정한 터”
 
1970년대 한국경제가 고도의 성장기를 맞이하면서 기업들 사이에선 사옥 건립 열풍이 불었다. 이병철 당시 삼성그룹 회장도 서울 중심부에 신사옥 부지를 물색하던 중 서울역 인근을 염두에 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풍수가들이 “서울역 맞은편에 건물을 올리면 사옥이 서쪽을 바라보게 될 뿐 아니라 터의 기운도 좋지 않다”고 반대해 1976년 중구 태평로에 사옥을 짓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일화는 이후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기업들이 잇달아 위기를 겪으면서 재조명됐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국제그룹이 ‘서울역 맞은편 괴담’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재계 6위권을 자랑했던 국제그룹은 용산 국제빌딩 입주 2년 만인 1986년 해체됐다. 외환위기 당시엔 대우그룹이 1999년 외환위기를 버티지 못해 쓰러지고 말았다.
 
대우그룹의 몰락은 돌발적인 외부 요인과 경영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빚어진 결과지만 풍수지리학에서 내놓은 해석은 조금 달랐다. 풍수에서 터는 면배(面背)로 나뉘는데 면 쪽은 길하지만 등쪽은 흉하다는 것이다. 서울역 인근으로 치자면 명동이나 남대문 시장이 면(面), 서울역 맞은편이 등에 해당된다. 대우그룹 사옥은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다.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구 STX빌딩(현 LG서울역 빌딩)은 서향으로 풍수지리에선 서향은 지는 해로 화초도 서향 빛을 맞으면 시들해진다고 말한다. STX빌딩 인근에 위치한 CJ본사도 풍수지리적으로 좋지 못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CJ본사가 남산을 바라보는 언덕에 위치해 있어 불안정하다고 평가한다. 사진은 오후 4시경 서향 빛을 받고 있는 구 STX빌딩(왼쪽)과 언덕위에 위치해 있는 CJ본사 전경 ⓒ스카이데일리
 
다수의 풍수지리학자들은 대우건설 빌딩의 터는 물의 흐름이나 주위를 감싸고 있는 산들로 인해 초기에는 좋은 결과를 얻지만 세월이 지나면 터로 내려오는 지맥의 살성(殺性)과 백호 쪽 서울역 고가도로 등이 관재·구설·불화 등 험한 일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건물 앞쪽 유리창이 50개의 공간으로 분할돼 있는 점도 우려를 불러일으킬만한 대목이다.
 
특별한 의미를 처음부터 두고 설계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50이란 숫자는 주역에서 태연수(太衍數)라고 하는 ‘완성, 완료’ 의 의미를 띤 숫자다. 따라서 모험과 새로운 사업을 항상 창출해 성장해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미 ‘일이 끝났다’는 의미의 50이라는 숫자보다는 한 칸 적은 49개로 유리창을 택하는 것이 더 좋았다는 것이 풍수지리학자들의 의견이다.
 
대우그룹 사옥에 대해 조태윤 풍수지리학 박사는 “대우그룹의 사옥은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안 좋은 기운을 그대로 받고 있는 형국이다”면서 “북동쪽에 높은 산이 위치해 있어야 안 좋은 기운을 막아주는데 혼자 높게 올라와 있어서 그 안 좋은 기운을 다 받았다”고 말했다.
 
남기인 풍수가는 대우그룹 조상들의 묘지의 풍수지리도 기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한다. 그는 “충남 태안에 대우그룹 조상들의 묘가 있는데 증조, 조부모 산소는 정말 좋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고(故) 김우중 회장 부모의 묘가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며 “특히 어머니 묘가 바둑판 교차점에 놓여 있고 아버지의 묘는 수맥이 1개인데 어머니는 수맥이 2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조, 조부모 산소가 좋아서 승승장구하던 대우그룹은 고(故) 김우중 회장의 부모 묘가 잘못 놓이면서 사세가 기울더니 결국 무너졌다”면서 “김 전 회장의 묘지의 경우 사진을 통해 감정을 해보니 가슴부위에 횡으로 수맥이 흐는 것이 보였는데 이를 통해 예측할 수 있는 것은 후손이나 후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박현정] ⓒ스카이데일리
 
대우그룹 사옥 바로 인근에는 STX그룹도 위치했다. 마찬가지로 서울역 맞은편이다. 풍수지리 전문가들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했던 STX그룹 사옥을 놓고 서향에 위치한 점이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서향은 지는 해로 화초도 서향 빛을 맞으면 시들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STX그룹의 경우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공장 부지가 풍수지리학적으로 봤을 때 실패할 수밖에 없는 위치라고 말한다.
 
조 박사는 “창원시에 위치한 STX공장의 경우 동북방향에 산이 위치해 있어 나쁜 기운을 막아줘야 하지만 실제로는 물이 흐르면서 좋지 못한 기운이 물과 함께 흐르고 있다”면서 “산이 있어야 할 곳에 물이 있고 물이 있어야 할 곳에 산이 있는 장소다”고 설명했다.
 
손건웅 풍수가는 STX그룹 조상들의 묘지의 풍수지리도 기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한다. 그는 “STX그룹 창업주인 강덕수 회장의 삼촌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는데 조상(조부모, 증조부, 고조부 등)의 묘가 대흉지에 위치해 있었다”며 “가문에 흉지가 많으면 어느 순간 좋지 않은 기운이 집안으로 순식간에 들이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립 초기 고속성장을 거듭하던 STX는 한 순간에 파산했다. 2013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 자산 순위에서 STX그룹은 13위에 올랐다. 그러나 발표 다음날 STX그룹의 주계열사인 STX조선해양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했다. 이후 STX그룹 완전히 몰락하기까지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서울역 바로 맞은편, 남대문경찰서 뒤편에 자리한 CJ그룹은 남산을 바라보는 언덕에 위치해 있다. 전문가들은 이곳의 풍수지리를 풀이해보면 터의 기운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평가한다.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에서 우백호인 인왕산을 지나 안산인 남산으로 이어지는 기맥의 품 안에 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풍수에선 이곳을 후탱(後撑)이라 부른다.
 
‘후탱’은 집을 짓고 살 수 없는 곳을 의미하는데 면배(面背)로 볼 때 등에 해당한다. 이곳은 관악산의 강한 화기(火氣)가 지나가는 곳으로 우리 선조들은 이곳의 화기를 다스리기 위해 남대문의 현판인 숭례문을 세로로 세워 맞불을 놓는 방식으로 대항했다. 남지(南地)라는 연못까지 만들어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글로벌 IT기업 꿈꾸던 팬택 추락과 롯데·금호아시아나의 위기
 
팬택은 초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수성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이후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2013년 팬택의 최고 제품으로 손꼽히는 ‘베가 아이언’이 출시됐지만 늘어나는 부채비율과 줄어드는 판매량, 급락한 영업이익 등은 막지 못했다. 2014년에는 이통3사가 불법 보조금으로 영업정지에 빠지면서 4월 출시 예정이었던 스마트폰의 출시가 뒤로 미뤄졌고 그해 8월 19일 법정관리가 시작되면서 회생절차를 밞았다.
 
업계에선 팬택의 몰락을 두고 급변하는 스마트폰의 시장에 대응하지 못해서라는 이유가 지배적이지만 풍수지리 전문가들은 다른 해석을 내놓는다. 사옥의 위치가 좋지 않다는 주장이다. 2007년 팬택은 상암동에 사옥을 세워 서초동과 여의도 등 5개 건물에 분산돼 있던 본사와 연구소를 한 곳으로 통합시켰다.
 
▲ 국내 초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팬택은 2014년 법정관리가 시작되면서 회생절차를 밞았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풍수지리적으로 팬택의 사옥은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살기를 막아주는 산이나 건물 등이 없어서 터가 좋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아울러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우 사옥을 이전하면서 출입문 방향을 바꾸면서 길하지 못한 기운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사진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과 주변 전경 ⓒ스카이데일리
 
당시 팬택이 이전한 신사옥에 대해 조 박사는 “팬택의 경우에는 대우그룹의 사옥과 마찬가지로 북동쪽에서 오는 안 좋은 기운을 막지 못했다”면서 “특히 이 건물은 유독 혼자 우뚝 솟아 있어 주변에 다른 건물들보다 특히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사옥은 재계 풍수지리 관련 풍문의 단골손님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999년에 신문로 사옥으로 입주하면서 사세가 급격하게 커졌다. 그 시기를 전후로 10대 그룹의 반열에 들기도 했다. 이 터는 경희궁의 출입문인 흥화문이 있던 장소로 풍수적으로 매우 신성한 기운이 머무는 곳이라는 게 풍수지리학자들의 분석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8년 이곳을 떠나 맞은편에 있는 현재 사옥으로 옮겼다. 우연의 일치인지 이때부터 사세에 변화가 왔다. 이전까지만 해도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의 급성장 등을 발판으로 삼아 급성장했지만 비슷한 시기에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등 매물로 나온 기업을 인수하면서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결국 2009년엔 인수한 기업을 재매각했다. 그 과정에서 박삼구 회장과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계열 분리가 이뤄졌다.
 
풍수지리 전문가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어려움에도 풍수지리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입을 모은다. 구사옥이 남쪽을 향해 있었던 반면 현재의 사옥은 북쪽으로 현관을 만들어 길하지 못한 기운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건물을 풍수적으로 풀이할 때 출입문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두 개의 출입문의 형태가 이빨을 드러내고 심하게 싸우는 모습으로 풀이하면서 흉상이라 지적했다. 또 구사옥은 북쪽 산을 등지고 남쪽에 물을 앞둔 ‘배산임수형’ 명당이었지만 이를 버렸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 풍수가는 박삼구 회장 조상들 묘지의 풍수지리도 기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한다. 그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창업주와 박정구 회장 묘를 가봤는데 위아래로 묘가 바둑판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고 각 묘당 수맥이 2개씩 있다”며 “해당 묘지를 다녀온지 15년 정도 지났는데 그 때 당시에도 금호그룹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롯데그룹은 본사가 위치한 소공동의 경우 명당의 기운이 있지만 롯데타워를 건설하면서 안 좋은 기운이 들어섰다는 것이 풍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들은 롯데타워 주변 석촌호수가 한강을 만나는데 이때 한강이 등을 돌려 흘러가는 반궁수의 형태로 형제지간에 반목이나 무역분쟁 등 여러 관재구설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설명한다. 사진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제2 롯데월드 타워 전경 ⓒ스카이데일리
 
최근 롯데그룹 기업 경영의 어려운 부분도 풍수지리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롯데그룹 본사가 자리한 소공동은 명당의 기운이 있지만 롯데타워를 건설하면서 안 좋은 기운이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중국 사드보복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시작으로 최순실의 K스포츠 재단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신동빈 회장이 구속되는 등 롯데타워 건축과 함께 그룹에 문제가 발생했다.
 
정동근 승원철학원 원장은 “롯데타워는 주변의 석촌호수가 수기를 보충하고 청룡의 줄기를 형성해주는 청계산 매봉산, 구룡산, 대모산이 청룡의 줄기를 이어가다가 한강을 만나며, 조산과 안산을 이루는 아차산과 수락산, 북한산 등이 주객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서 산과 물의 기운이 수려한 곳에 위치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안타까운 것은 한강이 등을 돌려 흘러가는 반궁수의 형태이니 형제지간에 반목하고 무역분쟁 등 여러 관재구설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풍수적 국세가 크고 대범하니 어려움 속에 극복하며 발전해 갈 여지는 충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남 풍수가는 롯데그룹 조상들의 묘지의 풍수지리도 기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한다. 그는 “롯데가 경남 고성에 신격호 명예회장의 아버지와 어머니 묘를 이장했는데 이것이 잘못됐다”면서 “바둑판 이론 상 수맥이 2개 흐르는 곳에 이장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둑판처럼 물줄기 두 개가 지나가는 곳에 묘를 놓게 되면 집안에 분란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가수 승리의 버닝썬 사태로 발단이 된 YG엔터테인먼트의 연이은 악재도 풍수지리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YG엔터테이먼트의 경우 사옥이 양화대교 북단 교차로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데 건물을 중심으로 서북쪽에 해당하는 선유도 공원이 남쪽의 기운을 흩어지게 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강의 수(水) 기운이 화기를 데우려 하기 때문에 칠살에 해당되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정 원장은 “연예인 직업 중에 엔터테인먼트가 자리 잡기에는 사옥의 위치가 흉조에 해당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기운과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기운이 바람에 해당하기 때문에 좋은 자리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풍수적으로는 강한 물과 너무 가까이 있는 곳에 위치하니 한강의 수기가 용맥의 기운을 눌러 불안하고 내룡의 줄기가 분산돼 중간 중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찾아오는 형국이다”면서 “안양천이 앞에서 호응하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 달아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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