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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서울 종로 소재 아파...'))
성일종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이낙연 전 총리는 20년 전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실거래가 19억5000만원 짜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아파트는 지난 2년 6개월간 약 7억원이 뛰었다. 참으로 똘똘한 한 채다”고 비꼬았다.
성 대변인은 “이제 와서 총선에서 표가 떨어질 거 같으니 급히 아파트를 팔겠다는 것이 이 전 총리다”며 "전 국무총리도 강남 투자 욕심을 부렸는데 국민은 욕심을 내면 안 된다고 말할 명분이 무엇인지 정부와 민주당은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총리는 최근 서울 종로 소재의 한 아파트에 전세 계약을 했다. 21대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그는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입주 시점을 1994년으로 밝혔으나 실제 이 아파트의 준공과 입주가 1999년이어서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총리는 “제가 종로에 살다 1994년 강남으로 이사했다. 지금 사는 잠원동 아파트는 1999년에 전입했다”며 “그 시기를 제가 혼동했다”고 해명했다.
[김병만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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