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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1.4조 주인 찾았다

금융권 공동으로 캠페인 진행…단일 캠페인 실적 중 최대 규모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2-10 13: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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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실시 결과 162만명의 금융소비자가 약 1조4000억원의 금융자산을 찾아갔다. 사진은 금융감독원. ⓒ스카이데일리
 
김투자 씨는 2005년 지인의 추천으로 비상장주식에 투자했는데 수년간 이를 잊고 지냈다. 그런데 최근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안내문을 수령한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국예탁결제원을 내방했다. 이후 미수령 주식 약 2000주(평가금액 약 1078만원)와 배당금 약 182만원을 수령할 수 있었다. 김 씨는 “새해를 맞아 생각하지도 않은 돈이 생겨 기쁘다”며 관련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전(全) 금융권과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162만명의 금융소비자가 약 1조4000억원의 금융자산을 찾아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4년 간 찾아간 ‘휴면금융재산’ 규모(2조3000억원)의 약 60%에 달하는 수준이다. 단일 캠페인 실적으로는 최대 규모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본인의 ‘숨은 금융자산’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11일부터 12월20일까지 6주 간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보험금이 924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예·적금은 3013억원, 휴면성 증권은 1054억원, 미수령주식은 574억원, 실기주과실은 55억원, 신탁은 1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보험금은 중도보험금(사고분할보험금, 배당금, 생존연금 포함), 만기보험금 등의 장기미거래 보험금이 대부분(8781억원)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4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31.5%, 40대 13.9%, 30대 이하 8.6% 순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거래가 많지 않은 고령층이 방송과 신문을 통해 캠페인을 인지하거나 금융사의 개별 안내를 통해 자산을 많이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별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찾아간 금액이 1조3000억원으로 대부분(94.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475억원(3.4%), 모바일 254억원(1.8%) 등이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올해 캠페인에서는 ‘숨은 금융자산’에 ‘카드포인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고객이 사용하지 않고 남은 카드포인트는 약 2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함께 고령층이 자신의 금융자산을 더 많이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9조5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휴면금융재산이 1조2000억원 규모에 달하고 장기 미거래 금융재산은 8조3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금감원은 “올해 안에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조회 범위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이 서비스의 온라인 지급 한도 상향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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