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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명사! 대기업 임원열전<250>]-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사장)

신한금융 신흥실세 비주류 성대규, 강남APT 3년 새 2배 껑충

금융위·보험개발원 공직자 출신 엘리트

신한-오렌지 합병법인 초대 CEO 등극

수익성 제고, ESG 확대 존재감 급부상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7-21 17: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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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신한금융그룹의 ‘신흥실세’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이력, 재력 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은 신한금융그룹. ⓒ스카이데일리
 
신한생명보험(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가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는 가운데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의 행보에 여론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익성은 물론 ESG 경영에서도 보폭을 넓히면서 점차 그룹 내 존재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금융권 안팎에선 신한금융그룹의 ‘신흥실세’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성 사장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덩달아 그의 이력과 재력 등도 관심거리로 급부상한 분위기다. 특히 성 사장의 남다른 투자안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는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 강남에 위치한 아파트 한 호실을 매입해 2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시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성 사장은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서 재경직 수석으로 합격했던 재원이었다. 이듬해 총무처 수습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4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원에서 보험제도담당관실 사무관 업무를 맡았다. 이 때부터 성 사장은 20년 넘게 보험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2000년대 이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보험제도과 서기관. 기획재정부 국정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을 거쳐 은행과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 등을 역임했다. 성 사장이 공직을 떠난 건 2014년의 일이다. 그는 사의를 표한 뒤 잠시 법무법인에 몸담았다가 다시 금융업계로 복귀했다. 2016년 보험개발원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신한생명 대표이사에 오르며 신한금융과 인연을 맺었다. 
 
▲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사진=신한라이프]
그는 취임 후 신한생명의 수익성 제고 등을 견인했다. 단편적인 예로 신한생명의 당기순이익(연결)은 2018년 13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1778억원으로 훌쩍 뛰었다. 최근 재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디지털 전환 등도 의욕적으로 추진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련의 공로를 인정받은 성 사장은 지난해 연임이 결정됐고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초대 최고경영자(CEO)에 내정되기도 했다. 현재까지는 두 회사의 물리적·화학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헬스케어 자회사를 설립 등 신규 수익원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규제완화 등이 선행조건이라 금융당국과의 호흡이 중요한데 일찍이 공직에 몸담았던 성 사장의 이력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성 사장의 행보에 금융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부동산 투자안목에도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성 사장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신삼호아파트(삼호4차) 한 호실을 소유 중이다. 해당 호실의 면적은 공급면적 180.22㎡(약 55평), 전용면적 164.97㎡(약 50평) 등이다. 성 사장은 해당 호실을 2017년 16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이곳은 서래마을과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반포, 서초, 강남 등 서울 강남 주요 지역과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강과도 근접해 있어 강북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학군이 우수한 편에 속하고 단지 인근에 공원도 자리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최근 재건축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2004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했던 신삼호아파트는 2019년 비로소 조합이 설립됐고 방배동 ‘대장주’ 아파트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후 시세도 급등했다. 2018년 이전까지 성 사장 소유 호실과 동일 면적대 호실의 실거래가는 20억원을 넘지 못했지만 2019년부터 가파르게 올라 올해 들어 실거래가는 30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성 사장 소유 호실의 시세는 32억~33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현재 동일 평형대 호실이 35억원의 가격에 매물로 나온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성 사장은 신삼호아파트 호실 매입 4년여 만에 무려 2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시현 중인 셈이다.
 
[강주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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