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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시작됐지만 수요초과 국면 안정화 시일 필요”

부동산114 자료, 서울 APT값 상승폭 확대

전세시장 매물부족 장기화, 견고한 오름세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서 추격매수 지속

기사입력 2021-08-01 09:30:00

▲ 서울 전경 [스카이데일리DB]
 
휴가철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정부의 계속되는 집값 고점 경고에도 불구하고 내 집 마련 수요가 유입되며 신고가가 경신되는 분위기다. 수도권의 가격 상승을 이끄는 지역은 지난해부터 올해 현재까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 금·관·구(금천, 관악, 구로)로 확인된다. 여기에 서울 외곽에서 밀려난 수요층은 할 수 없이 서울과 인접한 경기, 인천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아파트들을 선택지로 찾아 나서고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조사 대비 0.01%p 상승폭이 커진 0.12%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는 각각 0.17%, 0.11% 올랐다. 이밖에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0.05% 상승했다.
 
서울은 25개구 모두가 상승했다. 추세를 이끄는 지역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이다. 자치구 별로 보면 △노원(0.28%) △도봉(0.28%) △금천(0.23%) △강북(0.20%) △관악(0.19%) △강남(0.18%) △구로(0.18%) △강동(0.17%) △강서(0.16%) 순으로 상승했다. 노원은 저가의 물건들이 소진된 이후, 매물 잠김으로 인해 실제 거래는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분위기다. 상계동 한신1차, 2차와 상계주공3단지가 1000만~5000만원 올랐다. 도봉은 쌍문동 북한산코오롱하늘채, 도봉동 서원 등이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금천은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와 가산동 두산위브가 1000만원 올랐다. 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8차, 신현대, 미성2차 등이 5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9%) △김포한강(0.07%) △일산(0.06%) △중동(0.06%) △광교(0.06%) △산본(0.05%) 순으로 올랐다. 평촌은 GTX 인덕원역(예정) 호재가 영향력을 발휘하며 인접한 관양동 공작부영, 평촌동 꿈한신, 꿈라이프 등이 500만~750만원 상승했다. 김포한강은 마산동 e편한세상한강신도시2차와 장기동 고창마을이니스더원이 250만~500만원 올랐다. 일산은 장항동 호수3단지삼환유원과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이 5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수원(0.13%) △의정부(0.10%) △인천(0.09%) △남양주(0.08%) △부천(0.06%) △파주(0.05%) 순으로 올랐다. 수원은 신분당선 연장 이슈가 있는 호매실동 능실마을19단지와 금곡동 호반베르디움더센트럴 등이 500만원 상승했다. 의정부는 장암동 주공2단지와 신곡동 신곡서해 등이 100만~500만원 올랐다. 인천은 3기 신도시 이슈가 있는 계양구의 효성동 태산, 하나 등과 작전동 까치태화, 까치한진 등이 200만~500만원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0.09% 올랐고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4%, 0.02% 상승했다. 서울 전세시장도 매매시장처럼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강북권 일대의 상승폭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노원(0.22%) △구로(0.19%) △강동(0.18%) △도봉(0.16%) △서대문(0.16%) △성동(0.16%) △강북(0.15%) △금천(0.15%) 순으로 올랐다. 노원은 증계동 양지대림2차, 상계동 동양메이저 등이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구로는 천왕동 천왕연지타운1단지, 천왕이펜하우스2단지, 고척동 고척대우 등이 1000만~2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7%) △광교(0.05%) △중동(0.03%) △일산(0.01%) 등이 올랐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진흥, 목련8단지경남 등이 250만~750만원 상승했다. 광교는 이의동 광교자연앤자이2단지와 광교e편한세상이 250만~500만원 올랐다. 반면 △분당(-0.03%) △산본(-0.02%) 등은 하락했다. 분당은 단기간 입주물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주변에 위치한 야탑동 탑주공8단지, 매화주공4단지와 정자동 한솔LG가 500만~2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안양(0.10%) △남양주(0.09%) △인천(0.08%) △고양(0.07%) △김포(0.06%) △수원(0.06%) △시흥(0.06%) 순으로 상승했다. 안양은 박달동 안양한양수자인에듀파크, 비산동 비산e편한세상 등이 500만원 올랐다. 남양주는 평내동 평내마을금호어울림, 평내마을평내1차대주파크빌, 호평동 호평마을아이파크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인천은 서구 청라동 청라제일풍경채2차에듀&파크, 부평구 부개역푸르지오가 500만원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세종시 ‘세종자이더시티’에 22만명 이상의 청약수요가 쏠리고 3기 신도시에 대한 사전청약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접속자가 40만명에 이르는 등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층이 곳곳에 유입되고 있다”면서 “기존 주택시장에서도 매물 잠김으로 인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어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수요층의 추격매수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월세시장이 불안한 환경에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지역들을 찾아가는 과정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합리적 방어기제로 볼 수 있다”면서 “정부 주도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됐지만 현재의 수요초과 국면이 누그러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문용균 기자 / sky_ykmoon , ykmoon@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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