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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74년 만에 개방… 첫날 시민 2만6000여명 관람

코로나19 확산 이전 일일 관람객 대비 약 17배 많아

같은날 오전 청와대에서 통하는 북한산 등산로도 개방

기사입력 2022-05-11 00:03:00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고 용산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청와대는 74년 만에 일반에 전면 개방됐다. 첫날 방문객 2만6000여명이 청와대를 관람하는 등 국민들은 청와대 개방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1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는 정문 개문 기념행사가 열렸다. 개문 행사에서는 청와대를 국민에게 되돌린다는 의미의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과 ‘희망의 울림’을 상징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날 국민대표 74명을 필두로 사전 신청을 거쳐 당첨된 관람객들이 ‘청와대 정문 개방’이라는 구호와 함께 청와대 안으로 들어갔다. 국민대표 74명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고 권력자들이 청와대에 머문 기간이 74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된 국민대표는 인간문화재와 서울시 문화해설사‧인근 학교 관계자‧일부 외국인 등으로 구성됐다.
 
농악과 퍼커션(타악기) 공연단은 개방에 앞서 청와대 서쪽과 동쪽에서 각각 출발해 정문 앞에 집결해 연주했다. 청와대 개방 현장은 윤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국회에 설치된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사전 신청을 거쳐 당첨된 2만6000여명은 청와대 권역에 입장해 경내를 자유롭게 둘러봤다. 정문 앞에 대기 중이던 사람들은 입장에만 8분이 소요됐다. 청와대 일일 관람객이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1500명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당시 대비 약 17배 많은 관람객 수다.
 
입장객들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개막한 궁중문화축전 공연을 감상하고 청와대 권역을 돌아다니며 기념사진도 찍었다. 청와대 권역 중 궁중문화축전 장소에 처음 포함된 대정원‧춘추관 앞‧녹지원‧영빈관 앞‧칠궁 등에서는 농악‧줄타기‧퓨전음악 공연 등이 진행됐다.
 
입장객은 기존 청와대 관람 동선에 있던 본관‧영빈관‧녹지원 외에도 관저‧침류각 등을 관람했다. 또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과 오운정도 관람할 수 있었다. 청와대 권역 전체를 관람하는 데는 1시간30분에서 최대 2시간 정도 소요됐다.
 
청와대 개방에 앞서 이날 오전 6시30분에는 청와대에서 통하는 북악산 등산로가 완전 개방됐다. 그간 이 길은 보안‧경호 등의 이유로 막혀 있었다. 등산로 완전 개방을 기념하는 행사는 인근 지역주민과 문화재 해설사‧자원봉사자들의 소회 발표,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북악산은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입산이 금지됐다가 2006년 이후 일부 구간이 개방됐지만 이후에도 청와대와 북악산 사이의 등산로는 개방되지 않았다가 54년만에 개방됐다.  

 [노태하 기자 / thnoh@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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