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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민심 등진 불통 리더십

기사입력 2022-07-17 10:40:31

▲ 전국부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향촌지구 아파트 내부에는 불법으로 개조된 2평 남짓한 전실이 한 두 가구가 아니다. 수천 가구가 증축되어 위법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당연하다는 듯 더 늘어나 도덕적 불감증이 극에 달했던 지역으로 척결 대상이다.
 
전임 구청장부터 신임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는 향촌지구 아파트 불법 전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남동구는 불법 천국이다. 다른 환경에 처한 불법은 단속하면서 정작 불법의 왕국인 아파트는 손도 못되고 있다.
 
남동구 아파트는 화재가 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는 인명 피해로 이어지면 큰일이라고 한다. 아파트를 개조하는 데 있어 허가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 증축했다.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
 
실제 남동구 행정은 두 손을 놓고 있었다박 구청장도 주민을 의식한 것인지 불법에 대해 아무런 의견이 없다민선 8기 시작 단계부터 엇박자를 내고 있다구정 현안 브리핑은 수시로 있어야 하지만 모르쇠 분위기다.
 
제대로 챙기지 못해 불통 구청장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한다허니문 타임에서 나오는 소리라 더 큰 문제로 부각됐다소통이 없는 구청장에 대한 일성은 취임 후 캠프에서 활동했던 자기 사람 심는데만 급급하다는 것이다.
 
사람을 쓰는 데 있어 막후 개입설 의혹이 부상하고 있다국힘 인천시당 몫이라는 설과 이윤성 국회 부의장 출신인 고령의 다선 의원에게 기초단체 인수위장직을 수행토록 했다격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그의 보좌관 출신답다는 것이 박 구청장을 향한 의견이고 평가다.
 
철 지난 올드보이가 된 분에게 인수위원장직을 준 것은 아직도 그의 그늘에서 못 벗어난 보좌관이란 반증이다이윤성 보좌관이란 약력을 선거에서 잘 활용을 했지만 인수위까지 그의 실체가 들어나 구민들 입방아에 오르며 곱지 않았다.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취임식 모습.  [남동구]
 
 
국민의힘 인사들의 행보를 두고 아직도 멀었다고 한다. 나설 자리와 물러설 자리도 구분 못 하고 있다는 것, 이윤성 그늘이 깊은 보좌관 출신이라고 해도 이제는 54만의 남동구 수장이 된 단체장임을 명심하라며 외부인사 임명의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자기 정치가 유실된 박 구청장을 두고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구청장이 적자 도시 남동구의 예산을 어떻게 운영하고, 전 구청장이 벌인 사업들을 잘 마무리할지 박 구청장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박 구청장의 공약은 주민들에게 주차장 등 많은 사업을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예산이 없다. 적자 남동구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정부도 곳간이 비어 긴축정책에 나섰다. 하물며 어려운 남동구를 위해 찾아가는 소통이 필요하다.
 
박종효 구청장을 향해 침묵이 지나치면 불통이 되고, 소통을 못하는 구청장으로 비추어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 불법이 만연한 남동구의 문제를 두고 언론과 벽을 쌓고 있다는 것이 출입기자들의 지적이고 그래서 소통을 주문하고 있다.
 
비서실은 인의 장막으로 가려졌다는 평가다. 운전기사도 친구를 고용했다고 한다. 보좌관 출신들은 누굴 잘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만의 내력은 사람을 못 믿는다고 한다. 그래서 최측근 친구를 운전기사로 고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남동구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주민과 피부로 느끼고 가까운 비서실장이 필요했다. 현 비서실장은 캠프에서 정책을 냈다는 설이다. 어떤 인물인지 주민들은 몰라 깜깜히 인사가 인의 장막이라는데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 남동구청장의 소통 부족은 불법부터 여러 가지 구 현안 사안이 있지만 초기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와 불통으로 가면 향후 더 시끄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를 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구청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여론이다.
 

 [김양훈 기자 / yhkim@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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