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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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도청 대강당서 개그맨 황영진 사회로 유튜브 생방송
‘개발과 보존‧도전과 갈등’ 해결 나선 도의원 활약상 그려

이근학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9-19 10:02:24

▲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촬영 스틸 컷. 왼쪽부터 서지수‧김준배‧정태우‧송민형‧염동헌 배우. [사진 제공=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의 제작발표회가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으로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한 소규모 비대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개그맨 황영진이 사회로 ‘웹드라마 예고 영상 공개’ 및 ‘배우들과의 토크쇼’ 촬영장 에피소드 등을 소개한다.

‘지금, 의회는 36.5’는 2020년 ‘사랑하면, 조례?!’, 2021년 ‘정·이·로·운 의원 생활’에 이은 세 번째 의회 웹드라마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초선의원 ‘남궁훈’(정태우), ‘강하영(서지수)’과 의정 경력이 풍부한 3선 의원 ‘박철민’(김준배)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웹드라마는‘도의원도 도민과 똑같은 체온인 36.5°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도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들을 재밌게 제작했다.

‘개발’과 ‘보존’이라는 대립되는 현안으로 극명하게 나눠진 도민들의 입장에서 각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도의원들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렸으며, 조례안 발의 과정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의정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선의원’인 남궁훈 역을 맡은 배우 정태우는 현재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며, 3선 의원 박철민 역에는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배우 김준배가 캐스팅됐다. 두 주인공의 동료 역할로 영화 ‘서울괴담’ 웹드라마 ‘러브 온 그린’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서지수(강하영 역)도 출연한다.

조연들도 탄탄하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철인왕후’의 송민형(이상진 역),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명품조연을 맡았던 염동헌, 오랜 연극 경력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주석제(김중관 역) 배우가 함께한다. 웹드라마는 10화로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된다.

염종현 의장은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경기도의회의 의지가 담긴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우리 1390만 경기도민들께서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학 기자 ghlee@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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