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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車 수출액 ‘역대 최고’… 생산·내수·수출 모두 증가
산업부, 2023년 2월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
수출액 56억 달러 기록… 생산 30.2%·내수 19.6%↑
친환경차 수출 사상 첫 6만 대 넘겨… 수출액 61.6%↑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3-20 12:45:20
▲ 수출 대기 중인 차량. ⓒ스카이데일리
 
친환경차 호조세가 이어지며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과 내수도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이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친환경차는 수출 대수가 월 6만 대를 넘어 수출액도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56억 달러(73332억 원)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47.1% 늘어난 수치다. 기존의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은 지난해 12월의 542000만 달러였다.
 
산업부는 자동차 수출액 증가는 대당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의 수출량 증가 및 국산차의 상품성 강화에 따른 글로벌 판매호조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승용차 수출 1위는 한국지엠의 트레일블레이저가 차지했다. 현대차·기아 및 한국지엠, 쌍용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여 20195(225000) 이후 4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0.2% 증가한 344000대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됨에 따라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기아의 경우 신차인 그랜저·코나·니로의 생산과 기존 주력 SUV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7.8%(현대차)·38.4%(기아)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신형 트렉스 생산 본격화 및 쌍용차는 토레스 생산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0%(한국지엠)·31.4%(쌍용차)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QM6 생산이 소폭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자동차 내수 판매는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생산량이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9.6% 늘어난 147000대를 기록했다. 
 
승용차 2월 내수 판매 1위는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GN7)가 차지했다. 국산차의 경우 대형 세단 및 SUV·친환경차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한 125000대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한 BMW·아우디·렉서스 등의 국내 판매호조로 22000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9.9% 늘었다.
 
친환경차 수출의 경우 역대 최초로 월 6만 대를 돌파했다. 수출액 역시 역대 최고인 202000만 달러(26274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61.6%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대수는 63000대였다. 수출액 규모는 역대 최초로 20억 달러를 넘어 자동차 총 수출액의 36.1%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2.1% 늘어난 45000대를 기록했다. 엔진별로 보면 하이브리드 차량이 25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5.3% 증가했고, 전기차가 아이오닉6 판매 개시 등에 따라 18000대로 35.6% 증가했다. 
 
한편,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북미·EU(유럽연합) 등 주력 시장 수출이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13.3% 늘어 20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동차 수출액(56억 달러)와 자동차 부품 수출액을 합산한 2월 수출액은 762000만 달러로, 지난달 총 수출(501억 달러)15.2%를 차지해 반도체(596000만 달러)를 제치고 국가 1위 수출 품목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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