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富동산
[우리동네 명사들(서울 서초구 서초동)]-정우택 국회부의장·국회의원
‘5선 오뚝이’ 정우택, 소통하는 국회부의장 우뚝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5-29 18:01:43
▲ 정우택 국회부의장. (뉴시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고(故)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의 아들이다. 부산 출신이지만 부친 고향인 충청권을 기반으로 정치활동을 해왔다. 6·25 전쟁 중 1953년 2월18일 경남 부산시 연산동(현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서 태어나 7월 남북이 정전 협정을 체결한 뒤 상경했다.
 
경기고를 나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2회 행정고시 합격 후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기획분야에서 13년간 일했다. 1992년 통일국민당 진천·음성지구당 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6년 자유민주연합 소속으로 충북 진천·음성 선거에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2000년 16대 총선에서 자민련 후보로 진천·괴산·음성 재선에 성공해 2001년 김대중정부에서 제7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장관 시절 내가 만일 장관이라면이라는 정책제안 공모 후 반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04년 17대 총선 3선에 실패했지만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민선 4기 충북도지사에 당선돼 재기에 성공했다. 도지사 재임 시절 충청북도는 2009년 167개 기업, 21조 5751억 원의 전국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좋은 성과에도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석패하며 도지사직에서 물러났다. 절치부심해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충북 청주 상당구에서 당선, 3선으로 국회에 재입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같은 해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출마해 최고위원에 당선됐고 집권 여당의 지도부로도 활동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 청주 상당구에 출마해 4선에 올라 정치적 중량감을 키웠다. 21대 총선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해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지역구 탈환과 함께 5선 고지를 밟았다.
 
당시 그는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보내주신 소중한 한 표의 간절함을 매우 잘 알고 있기에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청주 상당과 충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1대 국회가 종료되는 2024년 5월29일까지다.
 
정 부의장은 선출 뒤 국회가 정쟁과 갈등의 공간으로 바뀌었다우리 스스로 변해 소수 의견이 무시되고 다수당의 일방적인 독주가 아닌 대화와 소통으로 협치와 합의가 이뤄지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정 국회부의장은 농업용에 직접 사용하는 자동경운기 등 농업기계의 취득세를 면제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시설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를 면제하는 특례의 적용 기한을 5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올해 말 농업 관련 세금 감면 혜택이 종료돼 농업계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 농업 분야 조세감면 일몰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며 개정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농기계류와 농업용수 관정시설 취득세 면제는 총 6만여 건에 감면액 약 5억여 원, 농업용수 관정시설 재산세 면제는 5만7000여 건에 약 4억 6000여만 원 상당의 농업인 대상 세금 감면 혜택이 예상된다.
 
민생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는 정 부의장의 부동산 재력에도 관심이다. 그는 2003년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 한 호실을 매입했다. 이후 2009년 5월 아내 이옥배 씨에게 지분 10분의 3을 증여해 공동 소유 중이다. 해당 호실 규모는 공급면적 278.09㎡(약 84.12평), 전용면적 220.55㎡(약 66.71평)으로 지난달 같은 면적이 38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