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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근접’ 고공상승 중인 尹지지율, 내년 총선 승리로 이어질까…
尹지지율 5주 연속 상승 …석달 만에 40%대 회복
알앤써치-CBS노컷뉴스 여론조사 “올해 최고치”
“이재명 리더십 위기 ·막말 논란 ↓” 복합적 이유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5-29 14:14:10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앞마당에 조성된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 기념식수를 마친 뒤 써니와 은퇴 안내견 새롬이(왼쪽)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5%대에 근접하며 연일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체제에 대한 불신과 비판이 반사 효과로 작용해 지지율 상승과 맞물렸다는 평가가 있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따르면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률은 1.7%·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 ±3.1%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3.2%였다
 
한 주 전보다 긍정평가가 3.2%포인트 상승하고 부정평가가 1.7%포인트 하락하면서 직무 긍·부정률 격차는 13.4%포인트에서 8.5%포인트로 좁혀진 것이다. 이는 올해 최고치로서 5주연속 상승한 지지율이 반영된 것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둘러싼 여야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양곡관리법과 간호사법, 노란봉투법 등 찬반 논란이 팽팽한 법안들을 민주당이 쪽수로 밀어붙이고, ‘당 대표 사법 리스크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김남국 코인논란으로 리더십 논란에 불붙은 야당에 대한 반사 효과가 지지율 상승효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최근 민주당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및 반일 선동 카드로 위기 국면을 타파해보려 하지만 모든 국민이 문재인정부 5년 동안 지속해 온 반일운동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이라 큰 효과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이재명 지도부는 출범 이후 계속해서 위기 국면이었고 대응책으로 나오는 이낙연 전 당 대표도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이렇다 할 위기극복 방안은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등은 페이스북에 내년 총선에선 반드시 승리해서 대통령에게 제대로 일할 기회를 줘야 한다입법이 뒷받침되는데도 일을 못 하면 다음 선거에서 심판하면 되는 것이라고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박도 이어졌는데, 김기현 체제 자체에 뚜렷한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악화하고 있는 경제지표로 변수가 남았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당직자는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험지인 충청권과 수도권은 경제 변수에 의해 여야간 지지율이 결정되는 캐스팅보터이자 중도층이 결집된 곳인데,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악화할 경제지표들이 산적해있다현재 하강 국면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민생·내수경제와 악성 대외 경제지표를 잡지 못하면 내년 총선까지 전망은 암울하다고 밝혔다.
 
또다른 당직자는 김기현 대표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출범 이후 지금까지 한 게 최고위원 막말 논란 징계와 홍준표 상임대표를 쫓아낸 것 말고 눈에 띄는 무엇이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대외 악제로 내년 총선까지 지지율이 지속될지 불확실하다고 본 박동원 정치평론가는 과거와 같은 말 실수가 번복되지 않고 있어서, 분위기가 호전된 측면도 있고, 외교 문제도 한미동맹 강화 등으로 보수 측면이 원하는 부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금융권이나 경제 부분에서 3,4차 위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뚜렷한 방책도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내년 총선까지 낙관만 하기 굉장히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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