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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4일 부영그룹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화성향남·부산 신항·경북 김천·전남 여수·광양목성지구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바탕으로 총 133개 항목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 사전계획 수립 상태 △주변 지반 침하·붕괴 위험 요인 점검 △공사장 주변 도로·배수시설·비탈면 관리 상태 점검 △수방 자재 확보·정비 상태 △비상시 조치 계획·대응 훈련 실시 상태 등을 살필 계획이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올 여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험요소 제거 등 사전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2023년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유해·위험요인 진단과 개선 체계 확립, 보건·환경 관리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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