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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타자 서건창, 고향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서 새 출발
두 차례 FA신청 기회 미뤄 …1억2000만 원 계약
KIA “후배들 잘 이끌어주고 부활해주길 기대한다”
박병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1-15 15:51:05
▲ 불운한 교타자 서건창이 고향 팀인 KIA 타이거즈에서 새 출발 한다. 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불운한 자유계약선수(FA)였던 교타자 서건창(34)이 고향 팀인 KIA 타이거즈에서 새 출발 한다.
 
프로야구 KIA는 서건창과 연봉 5000만 원, 옵션 7000만원 을 합쳐 총액 12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후 스스로 LG 트윈스를 떠난 서건창은 KIA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2008년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LG에 육성 선수로 입단해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이던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뛴 우투좌타의 서건창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활약했다.
 
지난해까지 1256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97, 안타 1365, 타점 491, 도루 229개를 기록했다. 특히 2014시즌 꿈의 200안타를 넘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인 201개를 터뜨리고 그해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내야수 서건창은 부침이 있었지만 2019년까지 늘 3할대 타율을 유지했다. 그러나 트레이드로 2021LG로 옮긴 뒤로는 주전에서 밀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트레이드로 2021LG 유니폼을 다시 입은 서건창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결국 두 차례 FA 신청 기회를 미뤘다. FA 자격을 얻고도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자신을 데려갈 팀도 없고 원하는 조건에 계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던 탓이다
 
 2023시즌 광주일고 선배이자 은사인 염경엽 감독이 부임한 LG에서 재차 재기를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고, 2023 시즌 뒤엔 구단에 요청해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친정팀 히어로즈의 복귀 등이 점쳐졌던 서건창은 결국 자신이 나고 자란 광주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IA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지난해 11월 보류선수가 된 뒤 암중모색하던 서건창에게 KIA가 손을 내밀었다.
 
KIA 구단은 경험이 많은 서건창이 팀 내 젊고 유망한 내야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김선빈과 함께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길 바라며 고향 팀에서 부활해주길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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