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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빗장’ 푼 항공업계… 올 상반기 신입·경력 인재 뽑는다
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 항공사, 항공기 추가 도입에 인력 확보 나서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8 13:44:00
▲ 인천공항 주기장. ⓒ스카이데일리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여객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인력 수급을 위해 채용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 것은 물론 상시채용으로 모자란 인력을 충원하겠다는 항공사도 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총 5대의 항공기 도입이 예정된 만큼 올해 첫 번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차례에 걸쳐 18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인력 확보에 다시 나선 모습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형기의 경우 1대당 100, 중형기의 경우 50명의 승무원을 필요로 한다. 이 중 객실승무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은 상시채용으로 인력을 모집하고 있으며, 커머셜·IT·객실 승무원·화물 등 다양한 분야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 객실승무원은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세 차례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선발된 객실 승무원은 서울과 부산에서 근무한다.
 
티웨이항공은 객실 승무원 5년 이상 경력자를 채용하고 나섰다. 올해 총 7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면서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유럽 4개 노선 운수권을 받을 예정이라 당장 현업에 투입할 인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경력 객실승무원 외에도 안전품질관리 화물영업·예약·정산 화물운송 언론홍보 경영기획 운임 등 분야의 경력직들을 수시채용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인턴 객실 승무원을 공개채용한다. 올해 5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인 만큼 인력을 충원하려는 복안이다. 이밖에 △운항통제 승무계획 구매 인사총무 영업 정비통제 등 17개 일반직 부문을 대상으로도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0월 진행됐던 항공 분야 취업박람회 항공산업 잡페어’(Job Fair)에서 올해 상반기 승무원 채용 계획을 언급했던 항공사로 진에어·에어프레미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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