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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간절함이 통했다… 영화·드라마 촬영 지원일 수 서울·부산 다음
서울(798일)·부산(728일)에 이어 충남(462일) 순
2016년부터 영화·드라마 기획개발 지원 시작
임유이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3-31 20:20:32
 
▲ 쿠팡플레이 ‘소년시대’는 충남 보령·서산·홍성·청양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쿠팡플레이
 
충청남도가 서울·부산에 이어 영화·드라마 촬영 지원일 수 3위를 차지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서 충남의 촬영 지원일 수462일로 서울(798)과 부산(728)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2016년부터 시작된 충남의 영화·드라마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도는 산하기관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영상위원회를 통해 도내 영화·드라마 등 각종 영상물 촬영 로케이션 섭외와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통계는 촬영 인력이 해당 지역에 체류하며 창출한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감소하는 추세에서도 충남의 촬영 지원일 수는 117(2020)·162(2021)·207(202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334)과 비교해도 늘어났다.
 
전체 807건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촬영이 이루어진 시·군은 아산시(126). 이어 서천군(102)2위를 차지했으며 예산군(63)3위에 올랐다. 공주시(61)·천안시(61)가 나란히 4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홍성군(59)·논산시(56)·태안군(51)·부여군(50)·당진시(44)·보령시(39)·서산시(35)·청양군(34)·계룡시(13)·금산군(13)이 이었다.
 
지난해 인기를 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소년시대는 보령·서산·홍성·청양에서, MBC 드라마 '연인'은 보령·부여·태안·서산에서 각각 촬영이 이뤄졌다.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의 경우 하트를 닮은 거대한 느티나무와 바다를 방불케 하는 능선이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드라마 호텔델루나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
 
부여 서동요테마파크는 드라마 서동요촬영을 위해 조성된 이후 박보검·김유정 주연의 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촬영지로 사용되었다. 이후 다양한 영화·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논산 선샤인스튜디오는 이병헌·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주 촬영지이고 갑오지어 산지인 서천 장항항은 류승용·이하늬 주연의 극한직업에 등장했다.
 
전통한옥의 멋이 살아 있는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장동건·원빈의 태극기휘날리며촬영지이며, 태안 운여해변에서는 조인성 주연의 안시성을 찍었다. 몽돌로 이루어진 서산 벌천포해수욕장은 송혜교·원빈 주연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등장했다.
 
충남에 이어 전주(454제주(408인천(358경기(327강원(311전남(168) 순으로 촬영 일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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