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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정신질환자 재활부터 사회복귀까지 나선다
중증 정도에 따라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운영
조기 치료와 취업연계 등 ‘종합 관리체계’ 강화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21 09:14:52
▲ 서울시 영등포구가 정신질환자 대상으로 ‘도예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
 
서울시 영등포구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의지 고취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중증 정도에 따른 맞춤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조현병·조울증 등 정신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초기 단계부터 조기 발견과 재활이 중요하다.
 
따라서 구는 정신질환자가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타인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대인 관계, 자아 존중감·공감력·사회성 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재활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작사를 하며 떠오르는 감정을 음악과 연결 짓는 음악치료 흙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하는 도예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 오일 향기로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 부정적 감정을 흘려보내는 명상 등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정신질환 정도에 따라 초발·만성·증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제 음악치료의 참여자들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재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아가 구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취업 연계·일상생활 회복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중증 정신질환을 앓는 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취업연계 등 종합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모든 구민이 밝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신건강 복지를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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