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구와 포항에서 전세 피해지원 상담에 나선다.
HUG는 27일부터 대구 남구청에서 찾아가는 전세 피해지원 서비스를 펼친다. 피해 신청 접수 현황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는 전세 피해지원 서비스는 다음 달 3일부터 포항 남구청에서도 운영된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정부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지난해 4월 말 전세 사기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와 부산·경기 수원 등 전국 29개 지역에서 운영됐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대구 남구청 3층 C.N.C 회의실과 포항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전세 사기로 피해를 본 임차인을 위해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 서비스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경우를 고려해 유선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각 지자체와 함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HUG·한국주택금융공사(HF)·서울보증보험(SGI)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와 연 소득 5000만~7500만 원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이미 낸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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