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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한국 기업인 최초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차총회
25~27일 중국 다롄서 총회…한국 기업인 최초 공동의장 선정
허승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24 13:21:48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023년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LG화학 양극재 공장착공식 기자단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뉴챔피언 연차총회'를 이끄는 공동의장에 선정됐다.
 
LG화학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2024 뉴챔피언 연차총회(Annual Meetings of New Champions)에 신학철 부회장이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성장을 위한 다음 개척지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총회는 기업·정부·학계 등의 글로벌 리더 1500여명이 참석해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발전·경제 성장·에너지 전환과 진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는 전략 구축, 탄소 중립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미래를 위한 행동 유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 기업인이 공동의장에 선정된 건 최초다.
 
세계경제포럼은 “화학ᆞ첨단소재 산업의 발전과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에 아시아 지역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한국 기업인 최초로 화학ᆞ첨단소재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된 신 부회장이 관련 산업계 리더들간 공조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총회의 공동의장으로 추대했다.
 
올해 공동의장은 원슈강(Wen Shugang) 중국 국영 발전기업 화능그룹(Huaneng Group) CEO, 챈이팅(Bonnie Chan Yiting) 홍콩증권거래소(HKEX) CEO,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유엔(UN) 사무부총장 등 1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전지 소재 회사 CEO로서 산업 에너지 혁명 세션에서 재생에너지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인 배터리 소재 차세대 기술에 대한 기조 연설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세계경제포럼은 신 부회장을 산업계의 구루(Guru)로서 인공지능(AI)·에너지·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세션의 단독 연사로 추대했다.
 
이 세션에는 유니콘부터 시리즈 A까지의 리딩 스타트업 CEO들이 참여해 신 부회장과 기업 경영부터 리더십, 산업 트렌드를 논의한다. 신 부회장은 이 세션에 한국 기업인 최초로 단독 연사로 추대됐다. 지난해에는 해당 세션에 밥 맥코이(Bob McCooey) 나스닥 수석부사장과 진이팅 HKEX CEO가 공동연사로 참여했다.
 
신 부회장은 리창(Li Chang) 중국 총리와 중국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Sinopec) 등 주요 글로벌 리더들과도 만나 글로벌 경제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선 산업계의 전방위적인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LG화학은 화학첨단소재 산업 분야부터 AI,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비즈니스로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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