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9º
습도 65%
전주 30º
습도 70%
광주 28º
습도 85%
대구 31º
습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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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녀 4명 중 3명이 겨울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겨울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1위에 올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11일 성인 남녀 1207명을 대상으로 선호 겨울 여행지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설문 참여자들에게 올겨울 여행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응답자의 76.9%가 겨울 여행을 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겨울 여행을 가는 목적은 ‘가족 및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가 52.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올 한 해 수고한 나를 위한 보상으로 겨울 여행을 갈 것(40.4%)·아이들 방학 등 시즌 상황 때문에(4.2%)·올해 다 써야 할 휴가가 있기 때문에(1.0%) 등을 겨울 여행 이유로 꼽았다.
선호하는 겨울 여행지를 지역으로 구분해 답하게 한 결과 강원도가 22.3%로 가장 많이 선택됐고 제주(16.8%)·해외(16.5%)·경상도(16.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서울(10.0%)과 인천·경기(8.2%) 및 전라도(6.0%)와 충청도(3.7%)을 선호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이들이 겨울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것은 미식 여행이었다. 응답자의 29.3%가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여행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해당 답변은 특히 20대에서 30.4%로 타 연령(30대 27.4%·40대 28.2%)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여행지에서 유적지와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관광을 하고 싶다는 응답이 20대(21.0%)와 30대(20.4%)에서 높게 나타났고 40대는 온천·스파 여행을 할 것이라는 응답이 19.5%로 2위였다. 온천·스파 여행은 30대에서도 19.5%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호캉스 역시 20대 19.5%와 30대 16.8%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40대 또한 12.8%가 선호해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설문 참가자들은 겨울 여행지에서 스키·보드 등 겨울 스포츠 즐기기(7.8%)와 캠핑(3.0%) 등을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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