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들, 한덕수 대선 출마 촉구 “경제·미래·통합 리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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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위기, 사회적 분열 극복 위한 리더는 한덕수”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5-01 12:26:44

▲ 4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2030 청년 한덕수 서포터즈’ 회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년서포터즈 제공

2030 청년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공개적으로 촉구하며, 그를 대한민국이 직면한 글로벌 경제 위기와 사회적 분열을 극복할 적임자로 평가했다.

4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여한 ‘2030 청년 한덕수 서포터즈 ’는 고려대·연세대 등 대학 지부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지부 등 2030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존 거대 양당 정치에 실망한 청년층은 실용성과 통합의 리더십을 위해 제3지대론을 지지하며, 현실적 평가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 대행의 대선 출마 필요성을 강조했다.

▲ 4월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030 청년 한덕수 서포터즈’ 회원들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청년서포터즈 제공

청년정책포럼 Maker 연태웅 대표는 “한 대행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미중 경쟁 시대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는 미중 신냉전과 관세 전쟁 등 복합적인 글로벌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단순한 이론과 이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경험과 능력을 갖춘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 대행에 대해 “지난 50년간 경제와 외교 등 주요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고, 외환 위기 대응과 한미 FTA 협상 등 국가적 중대 시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다양한 정부에서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으로 정책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위기와 미중 경쟁 시대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현직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오유현 개발자는 한 대행의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정책적 비전을 높이 평가하며, “대한민국이 미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은 오직 한덕수 대행뿐”이라고 강조했다.

오 개발자는 “한 대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리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왔다”며 “여러 정부에서 경제와 외교 문제를 조율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개발자는 “호남과 영남, 진보와 보수로 분열이 극화된 오늘날, 감정적 논쟁 속에서도 옳은 길을 선택한 어른이신 한덕수 대행이 필요한 때”라며 “몇 십 년 뒤에는 분열과 갈등이 아닌 통합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덕수 대행님, 꼭 이번 대선에 출마해 우리 청년들의 희망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장혜원 기자 hyjang@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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